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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20422 새벽 묵상

.읽은 말씀: 출애굽기 2018~26

.내용: 제사와 제단에 관한 법

 

1. 하느님의 의도

2. 제단에 관한 법

 

.묵상 말씀:

-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당신들을 시험하시려고 나타나신 것이며, 당신들이 주님을 두려워하여 죄를 짓지 못하게 하시려고 나타나신 것이며, 당신들이 주님을 두려워하여 죄를 짓지 못하게 하시려고 나타나신 것입니다(20).”

너희가 나의 이름을 기억하고 예배하도록 내가 정하여 준 곳이면 어디든지, 내가 가서 너희에게 복을 주겠다(24).

 

1. 하느님의 의도

이스라엘의 온 백성이 하느님의 임재를 보았습니다. 천둥소리와 번개, 나팔 소리, 산의 연기를 보고, 두려워 떨었습니다(18). 하느님의 임재를 보고, 그들은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모든 것을 압도하는 존재로 드러난 하느님이셨기에 그들이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반응입니다. 하느님의 임재에 사로잡힌 백성들에게, 모세는 하느님의 의도를 전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셔서, 그들이 하느님처럼 되어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십계명을 통하여 당신의 의도를 전하시고, 그들 앞에 나타나셨습니다.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인하여 하느님을 인정하고 예배하는 삶을 살도록 이끌어주고 싶으셨습니다. 사랑하셔서 나타나셨습니다. 사랑하셔서 그들이 두려움을 느끼도록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느님과 일대일로 인격적인 관계를 맺으며 살지 못했습니다. 모세를 통하여 기적을 베푸시는 하느님을 마주했을 뿐, 각 개인과 만나 주시는 하느님을 체험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전능하셔서 사람의 생사를 주관하시는 하느님, 온 자연을 다스리시는 하느님께서 나와 친밀한 분이 아니라면, 당연히 그 하느님은 두려운 존재일 것입니다. 하지만 모세는 먹구름이 있는 곳으로 가까이 갑니다(21). 모세에게 하느님은 두렵지만 친근한 하느님이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 모두와 모세처럼 친밀하게 지내고 싶으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당신의 존재를 드러내시고 말씀하시고, 구원하신 것입니다. 그들을 사랑하셔서, 그 마음을 감출 수 없어서 하느님께서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십니다.

 

2. 제단에 관한 법

 

 

 

이제 모세는 십계명에 기록된 10가지 명령 이외에 여러 가지 자세한 법을 전달합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 이외의 신을 섬기지 않도록, 은이나 금으로 신들의 상을 만들지 말라고 규정하셨습니다. 흙으로 제단을 쌓고, 그 위에다 번제물과 화목제물로 양과 소를 바치라고 하십니다. 당신의 이름을 기억하고 예배하도록 당신께서 정하신 곳이면, 어디든지 함께 하셔서 그들과 만나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24). 법이지만, 제약이 아닙니다. 명령과 규칙이지만 사람과 친밀하게 지내고 싶으신 하느님의 마음의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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