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09 믿음으로 구원받습니다(마14:22-36)
2021.08.10 07:46
믿음으로 구원받습니다.
읽은 말씀: 마14:22-36
묵상 말씀:
22. 예수께서는 곧 제자들을 재촉하여 배에 태워서, 자기보다 먼저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그 동안에 무리를 헤쳐 보내셨다.
23. 무리를 헤쳐 보내신 뒤에, 예수께서는 따로 기도하시려고 산에 올라가셨다. 날이 이미 저물었을 때에, 예수께서는 홀로 거기에 계셨다.
25. 이른 새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로 가셨다.
26. 제자들이,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오시는 것을 보고, 겁에 질려서 “유령이다!”하며 두려워서 소리를 질렀다.
28. 베드로가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주님이시면, 나더러 물 위로 걸어서, 주님께로 오라고 명령하십시오.
30. 그러나 베드로는 거센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보고, 무서움에 사로잡혀서, 물에 빠져 들어가게 되었다.
믿음의 사람은 교만하지 않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의 사건이 예수님의 능력으로 행해졌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흥분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을 흩으셨습니다. 그리고 따로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예수님이 능력을 행하셨지만, 오직 하느님의 능력임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언제나 함께 하십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배에 태워 먼저 보내십니다. 배를 타고 가던 제자들은 바람과 풍랑으로 인하여 두려움에 빠집니다. 바로 그 때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찾아가십니다. 새벽 시간에 바다를 걸어서 찾아가십니다. 제자들은 상상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의 어려움 가운데 함께 하십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습니다.
바다를 걸어오신 예수님을 향하여 베드로는 시험합니다. 예수님이라면, 바다위를 자신도 걷게 해달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오너라!” 베드로는 그 말씀을 의지하여 바다 위를 걷습니다. 그러나 바람과 풍랑을 바라볼 때, 물에 빠지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고 의지했을 때는 바다 위를 걸었습니다. 그러나 풍랑을 바라보며 의심했을 때에 물에 빠졌습니다.
믿음을 갖고 주님을 만나면 문제는 해결됩니다. 기적의 사건의 주인공이 됩니다. 그러나 믿지 않고 의심할 때에는 물속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다시 믿음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온전히 주만 바라보고 갈 때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며 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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