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매원감리교회

 

 

읽은 말씀: 11:1-15

 

묵상 말씀:

3. “오실 그 분이 당신이십니까?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5. 눈먼 사람이 보고, 다리 저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 환자가 깨끗하게 되며, 듣지 못하는 사람이 들으며, 죽은 사람이 살아나며, 가난한 사람이 복음을 듣는다.

11. 내가 진정으로 말한다. 여자가 낳은 사람 가운데서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없었다. 그런데 하늘 나라에서는 아무리 작은 이라도 요한보다 더 크다.

 

진정한 메시야이십니까?

감옥에 갇혀있는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행적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제자들을 통하여 예수님께 질문을 던집니다. “오실 그 분이 당신이십니까?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요한의 메시야상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향한 심판자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행보는 심판자와는 상관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대답은 이사야의 예언을 이루고 있는 진짜 메시야이심을 밝히고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에 사로잡혀 살아가던 요한에게 예수님께서 말씀을 통하여 그 생각을 점검하게 하십니다.

 

구약의 시대는 가고 새로운 시대에 우리를 사용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의심하는 요한을 책망하기 보다 칭찬하십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자가 요한이라고 칭찬하십니다. 요한은 하느님의 부르심에 순종한 사람이었고, 자신의 한계를 인정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바로 이러한 요한을 예수님께서는 세상 가운데 가장 큰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뒤이어 하늘나라에서는 가장 작은자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이유는 이제 구약의 시대는 가고 새로운 시대가 왔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는 그 제자들이 요한보다 큰 자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주님의 나라를 선포하는 우리들은 세상에서 큰 자라는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능력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누리며, 맡겨진 사명에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4 210906 한 영혼의 소중함(마18:10-14) file 오목사 2021.09.06 23
623 210810 본질을 붙잡아야 합니다.(마15:1-20) file 오목사 2021.08.11 23
622 210809 믿음으로 구원받습니다(마14:22-36) file 오목사 2021.08.10 23
621 210612 생명 중심 창조사역(창1:14-25) file 이주현 2021.06.12 23
620 210406 예수의 이름 붙잡고(계2:12-17) file 이주현 2021.04.06 23
619 201118 시내 산과 시온 산 file 이주현 2020.11.18 23
618 200923 더 좋은 새 언약 file 이주현 2020.09.25 23
617 200902 살아있는 말씀의 능력 file 이주현 2020.09.03 23
616 200828 죽음을 이기는 믿음 file 이주현 2020.08.28 23
615 200720 바울의 하느님, 디모데의 하느님(디모데 후서) 이주현 2020.07.22 23
614 170629 함께 모여 주님을 찾으라! [1] 이주현목사 2017.06.29 23
613 170303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교훈 lsugk 2017.03.04 23
612 161123 하느님의 간절한 소원 이주현목사 2016.11.23 23
611 161011 아름다운 백향목 이주현목사 2016.10.11 23
610 230522 종살이하던 때를 기억하라(신24:1-25:4) file 이주현 2023.05.22 22
609 221118 큰 잔치의 비유(눅14:15-24) file 오목사 2022.11.18 22
608 221021 환난을 이기는 신앙( 눅12:1-12) file 오목사 2022.10.21 22
607 220709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신 예수님(눅4:31-37) file 오목사 2022.07.09 22
606 220708 배척당하시는 예수님(눅4:14-30) file 오목사 2022.07.08 22
605 220513 겟세마네의 기도(막14:32-42) file 오목사 2022.05.1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