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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읽은 말씀: 10:1-15

 

묵상 말씀:

1.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부르셔서,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 그들이 더러운 귀신을 쪼차내고 온갖 질병과 온갖 허약함을 고치게 하셨다.

8.앓는 사람을 고쳐주며, 죽은 사람을 살리며, 나병 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어라.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9.전대에 금화도 은화도 동전도 넣어 가지고 다니지 말아라. 여행용 자루도, 속옷 두 벌도, 신도, 지팡이도, 지니지 말아라. 일꾼이 자기 먹을 것을 얻는 것은 마땅하다.

 

열두 제자를 부르심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부르십니다. 그리고 많은 능력을 부어 주십니다. 예수님은 왜 제자들을 부르시고, 능력까지 주셨을까요? 그것은 하느님의 일을 제자들과 함께 이루어가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 혼자서도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 나라의 법칙은 함께 이루어가는 것을 가르쳐 주기 위하여 제자들을 부르십니다. 그리고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부어주셨습니다.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전도 여행으로 보내십니다. 주신 능력을 마음껏 사용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리고 그것을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고 명령하십니다.

자격없는 자들에게 주님이 능력을 주신 이유는 복음을 위하여 사용하라는 뜻입니다. 그것을 통하여 하느님 나라의 확장을 이루라고 하는 것입니다.

 

오직 주님만 의지하라.

전도여행을 떠날 때에,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말라고 이야기하십니다. 이것은 오직 주님만 의지하는 삶을 살라는 깊은 뜻이 있습니다. 출애굽한 백성들을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십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십니다. 이것은 하느님께서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직 하느님만 의지하는 삶을 가르쳐 주기 위함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주님의 제자로 부르십니다. 그리고 사명을 감당할 능력도 주셨습니다. 다만 우리는 이러한 주님의 부름에 순종하기만 하면 됩니다. 오직 주님만 의지하고 주님이 주신 능력으로 하느님 나라 확장에 힘쓸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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