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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형식을 버리고 믿음으로 살자

 

읽은 말씀 : 9:14-26

 

묵상 말씀 :

14. 그 때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께와서 물었다. “우리와 바리새파 사람은 자주 금식을 하는데, 왜 선생님의 제자들은 금식을 하지 않습니까?”

15.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혼인 잔치의 손님들이 신랑이 자기들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 있느냐?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터이니, 그 때에는 그들이 금식할 것이다.”

1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지도자 한 사람이 와서, 예수께 무릎을 꿇고 말하였따. “내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오셔서, 그 아이에게 손을 얹어 주십시오. 그러면 살아날 것입니다.”

21. 그 여자는 속으로 말하기를 내가 그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나을 텐데!”했던 것이다.

 

금식논쟁

유대 경건 전통 가운데 금식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금식을 통해서 하느님의 뜻과 도움을 구하는 것이 당시의 유대인들에게는 보편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과 예수님의 제자들은 금식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요한의 제자들이 금식하지 않는 것을 지적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지금은 금식이 필요한 것이 아닌 잔치에 참여할 때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미 주님이 함께 하시는데, 형식적인 금식에 얽매여, 주님과 동행하는 것을 잊고 있었던 것입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합니다. 이제 예수님을 통하여 새로운 시대가 열려 있음을 기억하고,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예수님과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자신의 딸이 죽은 관리와 12년간 혈루증으로 힘겹게 살아가던 여인은 예수님께서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 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부정한 것을 정결케 해 주시리라는 굳은 믿음의 결과로 몸의 구원뿐만 아니라 영혼의 구원까지 이루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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