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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믿음의 사람은 지치지 않습니다.

 

읽은 말씀 : 사도행전 28:11-16

 

묵상 말씀 :

14. 우리는 거기서 신도들을 만나서, 그들의 초청을 받고, 이레 동안 함께 지냈다. 그런 다음에, 드디어 우리는 로마로 갔다.

15. 거기 신도들이 우리 소식을 듣고서, 아피온 광장과 트레스 마을까지 우리를 맞으러 나왔다. 바울은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용기를 얻었다.

 

바울은 힘들고 어려움의 순간을 참 많이 겪었습니다. 로마로 가는 길이 너무나 멀고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주님의 뜻이기에 바울은 모든 것을 견딜 수 있었습니다. 충분히 지칠법도 한데.. 바울은 지치지 않고, 용기를 내어 사명을 향하여 달려갔습니다. 바울이 지치지 않을 수 있었던 비결이 있습니다.

 

1. 하느님이 보호해 주셨습니다.

바울의 여정 가운데 늘 하느님이 보호해 주십니다. 감옥에 갇혀 있을 때에도, 매를 맞을 때에도, 배가 파손되어 죽음의 순간 앞에서도 하느님께서는 바울을 보호해 주십니다. 바울을 늘 보호하시는 하느님을 기억하고 믿고 나갈 수 있었습니다.

 

2. 주님의 사명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주님이 주신 확실한 사명이 있었습니다. 로마로 가서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확실한 사명을 붙잡고 나갔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다 주님이 주신 사명을 떠올리며 견딜 수 있었습니다.

 

3. 동역자를 통해 위로를 받고,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바울이 로마로 온다는 소식을 듣고 동역자들은 바울을 만나기 위해서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옵니다. 그리고 환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죄인을 환대한다는 것은 많은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들이 이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울을 사랑하는 마음을 소유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도 지치지 않고 주님의 사명을 향해 달려갈 수 있습니다. 하느님이 보호해주신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붙잡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가면 우리도 지치지 않고 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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