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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10129 복음의 능력

2021.01.29 07:42

오목사 조회 수:16

2021129일 새벽묵상

 

복음의 능력

 

읽은 말씀 : 사도행전 19:11-20

 

묵상 말씀 :

11. 하느님께서 바울의 손을 빌어서 비상한 기적들을 행하셨다.

12.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이 몸에 지니고 있는 손수건이나 두르고 있는 앞치마를 그에게서 가져다가, 앓는 사람 위에 얹기만 해도 병이 물러가고, 악한 귀신이 쫓겨 나갔다.

15. 귀신이 그들에게 나는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지만, 당신들은 도대체 누구요?”하고 말하였다.

 

1. 하느님의 완전한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많은 능력을 행합니다. 직접적인 치유의 능력이나 귀신을 내쫓는 능력만이 아니었습니다. 바울이 몸에 지니고 있는 손수건이나 두르고 있는 앞치마를 병이 난 사람이나, 귀신 들인 사람에게 얹어만 놓아도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있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 능력의 근원은 하느님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하느님께서 바울의 손을 빌어 그 능력을 행하셨습니다. 늘 그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특별히 큰 능력을 받은 사람일수록 교만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능력을 받지 못했다고 해서 의기소침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인은 필요에 따라 도구를 사용할 뿐입니다. 다만 완전한 도구로써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항상 사용되어질 준비를 하고 있으면 됩니다.

 

2. 복음의 능력은 귀신도 알아봅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병도 고치고, 귀신도 내쫓는 것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따라하는 사람들이 생겨납니다. 그러나 그 능력까지는 따라할 수 없습니다. 귀신들이 그것을 따라하는 사람들에게 이야기합니다.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아는데.. 당신은 누구입니까?”

가짜는 아무리 똑같이 따라 해도 진짜가 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똑같아 보여도 겉모습만 따라할 수 있습니다. 진짜 능력을 행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겉모습에 현혹되어 진짜를 따르지 못하고 가짜를 따르는 많은 이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경계하고 진짜 복음의 능력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의 능력을 올바로 믿고, 쓰임 받기 위하여 잘 준비해야 합니다. 준비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늘 기도하고 말씀 가운데 있으며... 주님의 뜻을 온전히 깨닫고 실천하는 것.. 그것이 도구로써의 사명임을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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