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설교(3)-예수만이 구원입니다.

읽은 말씀 : 사도행전 13:38-43

묵상 말씀 :

38. 그러므로 동포 여러분, 바로 이 예수로 말미암아 여러분에게 죄 용서가 선포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39. 여러분이 모세의 율법으로는 의롭게 될 수 없던 그 모든 일에서 풀려납니다. 믿는 사람은 누구나 다 예수 안에서 의롭게 됩니다.

43. 회중이 흩어진 뒤에도, 유대 사람들과 경건한 개종자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많이 따랐다.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에게 말을 걸면서, 늘 하느님의 은혜에 머물러 있으라고 권하였다.

1. 예수로 말미암아 죄 용서가 선포됩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게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부활시키셨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로 말미암아 죄 용서를 선포하기 위함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끝없이 죄를 범하는 인간들에게 화해의 손을 내밀고 계십니다. 죄로 막힌 담 때문에 하느님께 가까이 갈 수 없는 인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의 담을 허물어주시고, 죄 용서를 선포하십니다.

2. 오직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은 행위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율법의 행위로 인함이 아니라, 부활하신 예수를 믿음으로 인하여 구원이 주어지고, 그 구원 받은 자의 모습이 바로 율법을 지키고, 하느님의 뜻을 따라 온전히 살아가는 것입니다.

3. 구원 받은 자들은...

바울은 구원 받은 자들에게 권면의 말씀을 전합니다. ‘늘 하느님의 은혜에 머물러 있으라.’

구원 받은자들의 모습은 늘 하느님의 은혜 안에 살아가는 것입니다. 세상 속에서 살아가지만, 구원 받은 자들은 하느님 안에서 은혜로 살아가야 합니다. 세상은 욕심으로 살아가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구원 받은 자들의 삶은 욕심이 아닌 은혜로 살아갑니다. 그래서, 내 안에 나를 버리고 오직 주님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