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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00609 그리스도인의 삶의 지침들

2020.06.10 06:11

이주현 조회 수:24

200609 새벽 묵상

.읽은 말씀: 데살로니가전서 41~12

.내용: 그리스도인의 삶의 지침들

 

1.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생활

2. 거룩함에 이르는 삶

 

.묵상 말씀: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끝으로 우리는 주 예수 안에서 여러분에게 부탁하며 권면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살아야 하며,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려야 할 것인지를, 우리에게서 배운 대로 하고 있으니, 더욱 그렇게 하십시오(1).

하나님의 뜻은 여러분이 성결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음행을 멀리하여야 합니다(3).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러 주신 것은, 더러움에 빠져 살게 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거룩함에 이르게 하시려는 것입니다(7).

 

1.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생활

복음으로 인해 변화된 사람이라면,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은 자연적으로 따라오는 마음의 소원일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이미 그런 소원을 가지고 있었고,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하느님은 우리가 성결하게 되기를 바라십니다. 억지스러운 종교적 노력으로 규율에 얽매인 삶을 살기를 원하지 않으시고, 우리가 하느님의 마음을 품어서 하느님처럼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느님으로 인해 채워지는 삶이지, 규율과 약속, 율법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삶이 아닙니다. 자기 몸과 마음이 하느님께 소중하듯, 상대방의 몸과 마음 또한, 하느님께 소중함을 깨달아서, 상대방을 대할 때 하느님을 대하듯이 해야 합니다. 나의 하느님과 상대방의 하느님이 동일한 분임을 인지한다면, 나의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은, 상대방의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2. 거룩함에 이르는 삶

우리는 우리의 의로 거룩하게 될 수 없는 존재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의롭다고 여겨 주셨기에 하느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존재이고, 하느님의 거룩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거룩함에 이를 수 있도록 우리를 불러 주셨습니다. 주기적으로 거룩하다고 말씀해주시는 것도 아니고, 그 거룩함이 우리 안에서 싹트고 자라나, 당신의 거룩함의 경지에 끊임없이 다가가도록 우리를 불러 주셨습니다.

우리의 안과 밖 모두를 아름답고 거룩하게 만들어주시고, 우리를 고쳐서 사랑하시면서, 우리 안에 당신의 거룩함을 끊임없이 재창조해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거룩함에 이르는 삶으로 초대해주셨습니다. 이 사실을 믿음으로 고백하고, 의에 이르러, 하느님을 깊이 경험할 때, 하느님의 초대가 실제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성령께서 이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우리 안에서 일하십니다. 모든 순간 말씀해주시고, 우리를 당신의 일로 초대하십니다. 우리는 모두 성령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안에 일을 이미 시작하셨고, 우리는 시작하신 일이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하며 살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거룩함에 이르면서, 하느님을 예배하는 삶, 그것이 우리에게 주신 하느님의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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