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매원감리교회

200603 시역자가 사는 법

2020.06.04 09:36

이주현 조회 수:30

200603 새벽 묵상

.읽은 말씀: 데살로니가전서 217~35

.내용: 전도자가 사는 법

 

1. 전도자에게 주어지는 축복

2. 디모데를 보낸 바울

 

.묵상 말씀:

그러므로 우리는 여러분에게 가고자 하였고, 특히 나 바울은 한두 번 가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사탄이 우리를 방해하였습니다. 우리 주 예수께서 오실 때에, 그분 앞에서, 우리의 희망이나 기쁨이나 자랑할 면류관이 무엇이겠습니까? 여러분이야말로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입니다(2:18~20).

우리의 형제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일꾼인 디모데를 여러분에게로 보냈습니다. 그것은, 그가 여러분을 굳건하게 하고, 여러분의 믿음을 격려하여, 아무도 이러한 온갖 환난 가운데서 흔들리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3:2).

 

1. 전도자에게 주어지는 축복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서 복음을 전하였을 때 복음에 반응한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보고, 데살로니가의 유대 사람들은 그것을 시기하여 바울 일행을 끌어다가 군중 앞에 세우려고 찾았습니다(17:5). 바울은 어쩔 수 없이 데살로니가를 떠나 베뢰아로 떠났고, 복음을 사랑하여 복음에 반응했던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눈에 밟혔을 것입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가 쫓겨났습니다. 그들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하고 나누고 싶었지만, 사탄의 방해로 인해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과 함께할 수 없었습니다(18).

자신에게 말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충만한 사랑에 덧입혀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전할 때, 복음에 반응하는 사람들을 보며, 자신에게 일하셨던 것처럼 다른 사람들에게도 동일하게 일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울도 경험하였을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며,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더 깊이 누렸을 것이고, 자신이 누린 그 사랑만큼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보고 싶었을 것입니다. 자신의 구세주께서 다른 사람에게도 구세주가 되어주신다는 것을 경험하는 것,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더 깊이 체험하는 것, 그것이 전도자가 누리는 축복입니다.

 

2. 디모데를 보낸 바울

자신이 데살로니가로 갈 수 없게 되자, 바울은 디모데를 데살로니가 교회로 보냅니다. 바울은 복음에 반응한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흔들리지 않고 성장하도록 돕고 싶었을 터입니다.

마냥 기쁜 소식으로 다가왔을 복음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우리의 삶이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는 것을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분이라는 것은 분명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복이 주어지지 않을 때 우리는 흔들려서 하느님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마주하게 되는 여러 상황과 관계없이, 만복의 근원이신 하느님을 찾아 예배하며, 그래서 상황과 관계없이 복음으로 기뻐하며 살아갈 수 있음을 경험하는 것, 그것은 성화의 과정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성장, 곧 성화에까지 관심을 가졌고, 그래서 그들의 성장을 위해 디모데를 데살로니가 교회로 보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99 150102 아리엘에 대한 징계와 보호 목사 2015.01.02 79
1198 150103 언젠가는 뒤집힐 세상 목사 2015.01.03 76
1197 150105 유다의 반역 목사 2015.01.06 79
1196 150106 위로와 회복의 조건 목사 2015.01.06 131
1195 150107 하느님의 분노 목사 2015.01.07 102
1194 150108 참된 보호자 목사 2015.01.09 85
1193 150109 나의 백성들 목사 2015.01.09 93
1192 150110 의로운 자들의 구원 목사 2015.01.16 77
1191 150117 찬란한 미래 목사 2015.01.17 90
1190 150119 에돔의 심판 목사 2015.01.26 77
1189 150124 거룩한 길 목사 2015.01.26 69
1188 150126 반역과 교만 목사 2015.01.26 76
1187 150127 사탄의 음성 목사 2015.01.27 78
1186 150128 히스기야의 기도 목사 2015.01.28 54
1185 150129 하느님의 명성 목사 2015.01.29 68
1184 150130 왕의 눈물 목사 2015.01.30 78
1183 150202 왕의 실수 목사 2015.02.02 76
1182 150203 예언자의 일 목사 2015.02.03 70
1181 150205 고개를 들어라 목사 2015.02.05 89
1180 150206 하느님의 토론 목사 2015.02.06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