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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170628 술찌꺼기같은 인간들(스바냐)

2017.06.28 22:38

이주현목사 조회 수:25

170628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스바냐1:1-18

. 내 용: 타락한 유다 왕국에 대한 경고

1. 심판의 날에 세상에서 일어날 일들에 대한 예고.

2. 그 날에 일어날 일들은 주님의 분노와 불같은 질투로 인한 심판임을 예고함.

 

. 묵상 말씀: “주님께서 분노하시는 날, 주님의 불같은 질투가 온 땅을 활활 태울 것이다”(스바냐1:18).

1. 앗시리아 제국의 외로운 섬나라, 유다

스바냐 예언자는 요시야 왕(640~609 B.C) 의 종교개혁(622 B.C)이 있기 전에 활동하던 예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에는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시리아가 고대 근동아시아를 제패하고 있었던 때라 제국 안에 외로운 섬 같은 유다 왕국도 사실상 정치적으로 온전한 독립국가라고 볼 수 없던 때였습니다. 해마다 조공을 바쳤을 뿐만 아니라 앗시리아의 우상을 섬기는 종교적으로도 절대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처지였습니다. 그렇게 타락을 향해 치닫던 때에 스바냐는 안타까운 심정으로 조국 이스라엘의 타락을 꾸짖으며 하느님의 심판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때마침 흑해 연안의 스구디아인(Scythian)들의 남하로 인하여 유다 왕국에 대한 앗시리아의 간섭이 줄어들 던 시기에 종교적 각성을 촉구하려는 의도로도 보입니다. 결국 이 예언을 통해 요시야 왕이 종교개혁을 일으킨 셈이지요. 예언자들을 통해 각성을 촉구하고 심판을 예고하지만, 이미 심판의 칼날은 움직이고 있었던 셈입니다.

2. 술찌꺼기 같은 인간들

그렇게 심판의 칼날이 던져진 시기에 예언자들을 통하여 예언을 하게 하신 것은 다분히 악에 대한 하느님의 심판을 가고 오는 세대들에게 알리려는 하느님의 의도가 담겨있습니다. 오는 세대들에게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주고 있는 셈입니다. 오늘 유다 족속을 일컬어 술찌꺼기 같은 인간들”(12)이라고 했습니다. 술을 담근 뒤 술을 걸러내고 남은 찌꺼기는 쓰레기가 됩니다. 용도 폐기된 셈입니다. 밖에 버림을 당하는 존재라는 뜻이죠. 하느님의 백성이지만 밖에 버림을 당할 쓸모없는 존재가 된 유다 족속들, 그 구체적인 죄목이 무엇일까요? 그들은 하느님을 주는 복도 내리지 않고 화도 내리지 않는”(12)분으로 말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주를 찾지도 않고 아무것도 여쭙지 않는 자들”(6)이라고 했습니다. 하느님을 형식적으로 부르고 믿었던 모습들입니다. 듣기는 듣고 알기는 알지만, 듣도 보도 못하는 우상과 다를 바 없이 하느님을 대했다는 뜻이지요. 존귀함을 받으셔야 할 살아계신 하느님을 죽은 나무토막이나 돌멩이 취급을 했다는 것입니다. 무시했다는 뜻이지요. 하느님께서 분노할 만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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