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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170317 천국의 속성

2017.03.18 14:11

lsugk 조회 수:19

170317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13:24-43

. 내 용: 하늘 나라의 도래와 속성을 비유로 말씀하심

1. 천국의 속성

 

. 묵상 말씀: “그 때에 의인들은 그들의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날 것이다.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마13:43).

1. 천국의 속성

본문은 마태복음의 5대 강화 중 세번째 강화에 해당하는 천국 도래 과정에 관한 일곱가지 비유를 기록하고 있다. 본문에서는 두번째 비유인 '곡식과 가라지 비유'(24-30)절 및 그 해석 (36-43절)과 세번재 비유인 겨자씨,비유(31,32) 그리고 네번째 비유인 가루 서말 속에 넣은 누룩 비유(33절)과 주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34.35절) 등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서 두번째 비유인 '곡식과 가라지 비유'가 보여 주고자 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초림으로 말미암아 도래한 천국의 성장 단계의 모습으로 아직 완성되지 않은 현재적 천국에서는 곡식과 같은 참 성도와 가라지와 같은 거짓 성도가 함께 섞여 있으나 앞으로 초래될 완성될 천국에서는 참 성도와 거짓 성도가 영원히 분리될 것 이라는 사실을 말씀하신다.

그리고 세번째 비유와 네번째 비유에 해당되는 '겨자씨 비유'와 '누룩 비유'는 다같이 천국의 확장과 관련된 비유로 이 비유에서는 처음에는 아주 미미하게 시작된 천국이 점차 성장하고 확장되어 마침내는 온 세상 사람들에게 참된 안식과 평안을 제공하고 큰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천국복음을 비유로 말씀하신 가운데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첫째로 우리는 우리의 내적으로는 천국소망을 마음에 품고 외적으로는 우리의 삶속에서 천국읠 맛보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겨자씨는 아주 작은 씨앗이지만 그 씨앗이 자라며 큰 나무가 되듯 우리의 마음속에 작은 겨자씨와 같은 믿음이 더욱 자라서 하늘 나라의 소망을 품고 살아 갈 때 우리의 삶속에서 많은 자들에게 그 혜택을 보여주며, 나눌 수 있는 삶의 본이 될 수 있다.

두번째는 이러한 하늘 나라는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졌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선지자의 예언대로 예수님은 입을 열어 비유로써 하늘나라에 대해 소개하시고 말씀하시는데, 그것은 천국의 의미를 온전히 듣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말씀과 삶을 통해서만 우리는 천국을 발견하고 소유할 수 있음을 알려주신 것이다.

즉 - 천국의 예수님의 복음속에서 발견되며 그분의 입술에서 선포된 말씀을 통하여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 세번째로는 하늘 나라는 오로지 의인들에게만 주어진다는 것이다. 세상의 밀과 같은 참 성도가 있는 반면에 가라지와 같은 거짓 성도들도 있다.

지금은 이러한 밀과 가라지가 함께 섞여 있지만, 주님의 심판앞에서 영원힌 하늘나라에 머물수 있는 성도들은 밀과 같은 참 성도 즉 천국소망을 품으로 그 소망을 더욱 키우고 그리스도로써 이 소망이 주어졌다고 믿으로 굳건히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만 주어진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다.

가라지와 같은 거짓 성도들에게는 이러한 하늘 나라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땅을 살아 갈때 하늘나라를 소망하며 더욱 그 소망을 키워외적으로는 삶속에서 천국시민의 삶을 살아내고 내적으로 소망가운데 믿음을 확고히 하여 이 모든 것이 그리스도의 복음속에서 발견되며 주어진다는 사실을 믿고 굳건하게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을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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