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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170303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마태복음 10:1-42

. 내 용: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교훈

1.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교훈

 
. 묵상 말씀: “보아라, 내가 너희를 내보내는 것이, 마치 양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과 같이 슬기롭고, 비둘기와 같이 순진해져라”(마10:16).


1.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교훈

오늘 본문은  예수께서 12제자를 불러 사도로 임명하시고, 이스라엘 전국각지로 순회전도를 떠나도록 파송하시면서 주신 교훈의 말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복음의 사역자로서 부름을 받고 세움을 입은 12제자들이 전도 사역을 위하 가져야할 마음가짐과 교훈을 알려주고 있는데,

첫째, 사역자들에게는 핍박과 고난이 예고 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복음의 사역자들은 주님으로부터 권위를 위임받았지만 모든 이에게 환대만 받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많은 사람들로부터 핍받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님은 예고하셨습니다. 이 고난들은 주님의 제자로서 필연적인 것으로서 스승인 예수님께서도 수난을 당하였기 때문에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 또한 환대와 명예를 얻는 것이 아니라 핍박과 고난을 받게 될 것 입니다.

 둘째, 자신의 사역에 보람과 긍지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복음 사역자들을 영접하는 자들이 받을 복을 언급하시면서, 복음사역자들을 영접하는 것은 곧 그를 보내신 그리스도와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복음사역자들이 전하는 복음을 받아들일 때 그리스도와 하나님을 영접하는 셈이 되어 생명을 얻게 된다는 것으로, 복음전한다고 하는 것은 곧 생명을 전하는 일이기 때문에 보람된 일이라는 것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셋째, 복음사역자의 권위는 그리스도로부터 위임된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사도란 '보냄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즉, 사도는 보내는 자의 전달과 권위를 함께 가지고 보내신 자를 대신하여 임무를 수행하는 자 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사역자는 권위를 자신의 사욕을 채우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라고 말씀대로 권위를 갖지만

겸손하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 자세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삶을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각자 삶의 자리에서 부르심을 받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입니다. 종교적으로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 아니라

주님의 보내심을 받음 자들로써 우리는  고난과 어려움을 인내하고 극복하며, 삶의 보람과 긍지를 갖고 주님이 주시는 권위와 능력으로 세상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복음의 전파를 위하여 삶의 모습에서나 전도로써 주어진 삶을 살아야 할 것을 말씀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