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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161223 어부들을 부르시는 예수님

2016.12.23 06:34

lsugk 조회 수:24

161223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마태복음 4:12-22

. 내 용: 어부들을 부르시는 예수님

1. 갈릴리에서 복음을 선포하기 시작하시다.

2. 어부들을 부르시다.

 

. 묵상 말씀: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나는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삼겠다."(마4:19).

1. 어부들을 부르시는 예수님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삼겠다" 라는 말씀은 열심히 그물을 던지고 있는 베드로와 안드레를 향한 주님의 부르심입니다. 여기에는 주님의 절대적 주권과 섭리가 나타나 있습니다.

마태복음에서 보면 주님의 제자를 부르신 모습은 당시의 관습과는 전혀 반대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제자들이 스승인 랍비를 직접 찾아가는 것이 당시의 관습이라면, 반대로 주님은 제자들을 직접 찾아다니셨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결국 주님의 부르심에는 주님의 섭리와 주권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결국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 그리고 주님을 믿는 사람들은 이러한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사람들로써 주님의 섭리와 주권아래에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은 우리가 모든 일을 계획하고 결정하여 살아가는 듯하나 그러한 삶의 과정에는 주님의 섭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잠언서 16장 9절의 말씀에서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주님이시다." 라는 말씀처럼

우리의 삶속에 주님의 주권과 섭리가 있음을 우리가 알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 부르심에 응답한 제자들의 삶의 모습은 20절 말씀에서 "그들은 곧 그물을 버리고 예수를 따라갔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그물이란 삶의 생계수단이며, 가족들을 부양하는 중요한 의무 였을 것입니다.

그러한 그물을 버린다는 것은 주님의 부르심을 앞에서 어부들의 삶의 우선순위가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사람들은 삶의 우선순위도 주님으로 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우리의 삶은 주님의 주권과 섭리 가운데 있다는 것을 우리는 고백하며, 삶의 우선순위가 주님으로부터 시작되는 우리의 인생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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