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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161220 이스라엘 산의 명예 회복

2016.12.21 21:00

이주현목사 조회 수:22

161220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에스겔36:1-15

. 내 용: 이스라엘 산의 회복 예언

1. 이스라엘 산, 시온 산을 향한 예언으로 이스라엘의 회복을 예언하심.

2. 이스라엘이 회복된 모습과 하느님이 회복을 위해 하시는 일.

 

. 묵상 말씀: “이스라엘의 산들아, 너희는 나 주의 말을 들어라”(36:1).

1. 이스라엘이 받을 복-자존감 회복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산을 향한 예언자의 예언이 선포되고 있습니다. 그 예언의 내용은 이스라엘의 회복이었습니다. 황폐화된 이스라엘의 성읍들의 향해 그들로 하여금 수치를 당하게 한 이방민족들에게 수치를 당하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고국으로 돌아올 것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스라엘에게 필요한 것은 그들의 자존감의 회복이었습니다. 황폐화된 성읍에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고 성전과 성벽이 다시 세워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그들의 자존감이 회복되는 것, 그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예언자는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가 바로 이스라엘에게 수치를 안겨준 이방나라들이 똑같이 수치를 당하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회복될 자존감의 내용은 무엇인가요? 바로 하느님이 주가 되신다는 것이지요. 하느님의 백성들로 그것보다 더한 명예회복은 없을 터입니다. 그래서 본문에서는 하느님께서는 스스로 나 주 하느님이라고 매절마다 반복하여 나타내고 계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느님을 주로 부르는 것이야말로 하느님 백성들의 명예요, 자존감의 회복입니다.

2. 하느님이 하시는 일

이제 오늘 본문 8절부터는 자기 백성을 향한 하느님의 배려가 실질적인 모습으로 나타나는 모습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하느님은 산들을 향해 나뭇가지를 내어뻗고, 열매를 맺어라”(8)고 했습니다. “산악지대를 갈아 씨앗을 뿌릴 것”(9)이라고도 했습니다. 10절에서는 인구가 늘게 하였다고 했으며. “폐허가 된 성읍들을 다시 건설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들의 소중한 자식들을 빼앗기지 않게 하겠다”(12)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는 데 걱정 없게 해주시겠다는 뜻입니다. 자식까지도 책임을 져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실, 할 일이 없습니다. 하느님이 그들이 해야 할 일, 원하는 일들을 다 해주시겠다니 말입니다. 그러니 이스라엘이 할 일은 단 하나입니다. 그렇게 모든 것을 다 이뤄주시는 하느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 하느님 앞에서 주시는 바 축복을 받을 준비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하느님을 믿는다는 게 다를 바 없습니다. 하느님께서 친히 일하시도록 자리를 만들어 드리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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