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125 세상의 부조리속에서
2016.11.25 11:27
161124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전도사8:14-17
. 내 용: 세상의 부조리에서 주님으로 인해 기뻐하는 삶.
1. 이 세상의 부조리속에서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자세.
. 묵상 말씀: “나는 생을 즐기라고 권하고 싶다. 사람에게,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세상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야 ㉣이 세상에서 일하면서, 하나님께 허락받은 한평생을 사는 동안에, 언제나 기쁨이 사람과 함께 있을 것이다.”(전8:15).
1. 이해할수 없는 세상의 부조리와 채울 수 없는 인생의 공허함
전도사 8장 14절 "이 세상에서 헛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악한 사람이 받아야 할 벌을 의인이 받는가 하면, 의인이 받아야 할 보상을 악인이 받는다. 이것을 보고, 나 어찌 헛되다고 말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전도서 기자는 세상의 부조리와 인생의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서 지혜와 지식으로 그리고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였으나 결국 깨달은 것은 17절 말씀에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을 두고서, 나는 깨달은 바가 있다. 그것은 아무도 ㉥이 세상에서 이루어지는 일을 이해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 뜻을 찾아보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사람은 그 뜻을 찾지 못한다. 혹 지혜 있는 사람이 안다고 주장할지도 모르지만, 그 사람도 정말 그 뜻을 알 수는 없는 것이다. " 인간이 삶을 이해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음을 깨닫습니다. 그럼에도 전도서 기자는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을 살아 갈 때, 생을 즐기며, 희락을 누리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쾌락과 향략에 젖어 살라는 말이 아니라,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어진 것들을 누리며 기쁨으로 살아갈 것을 이야기 합니다.
요즘 사회의 모습을 보면, 바르게 살면 바보 같고, 양보하고 배려하면 오히려 무시당하는 모순된 사회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특정한 사람들에게 불공평한 혜택과 처우가 돌아가는 것을 보면 인생이 불공평하고 변할수 없는 악의 순환 처럼 보이지만, 우리가 그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써 그리고 주님을 믿는 사람들로써 살아가는 인생의 모습은 소망과 희망을 갖고, 자신의 삶의 영역에서 기쁨과 즐거움으로 인간답게 살아 가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가 살아 갈 때 우리의 삶에 모습이 주님안에서 평안하고 그리고 사회도 조금씩 공의와 정의가 세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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