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104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로마서 10:5-21

. 내 용: 구원의 조건

1.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2. 네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

. 묵상 말씀: “사람은 마음으로 믿어서 의에 이르고, 입으로 고백해서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롬10:10).

1.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바울은 믿음의 , 곧 구월을 얻을 수 있는 조건을 거듭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입술의 고백과 마음의 믿음이다.

본 절에서 바울은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예수를 주님이라고 공적으로 진술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고백이 가지는 중요성을 알기 위해서 '주'로 번역된 '퀴리오스'에 대한 당시 사람들의 인식을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

주석가 바클레이(W. Barclay)의 설명에 의하면, '퀴리오스'는 그 의미에 있어서 몇가지 단계가 있다.

첫번째 로마 황제의 일반적 호칭이었다. 즉 황제를 신으로 여기고 숭배한다는 의미로 황제를 '퀴리오스'라고 불렀다.

둘째로 헬라 신들의 이름 앞에 붙여 인간과 다른 영역에 있는 신을 나타난다.

셋째로 히브리 성경의 헬라어 70인역에서 하나님의 명칭인 여호와의 역어로 사용되어 유일신을 지칭하게 되었다.

따라서 어느 누구든 예수를 '킈리오스'라고 공적으로 시인하면, 진술한다는 것은 그는 예수님을 황제, 더 나아가 신적 존재 혹은 유일신과 동일시 하는 것이다.

이는 곧 자신의 삶에서 가장 높은 자리를 그분에게 드리는 것이 된다. 즉 이러한 칭호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그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며 예수를 유일한 구주로 인정하는 것이 된다.

2. 네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

구원이라는 결과를 얻으려면 하느님께서 인정하시는 의가 있어야 하며, 구원에 이르는 의를 얻는 방법은 그 하느님의 의를 이루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다.

인간 구원에 이르는 의를 얻는 방법은 그 하느님의 의를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다.

인간 구원에 잇어서 기본적인것이 바로 인간으로 하여금 '의롭다' 칭함을 받아 '구원'에 이르게 하는 믿음이며, 거기에 반드시 뒤따라야 할 것이

자신의 믿음의 공개적 고백하는 일임을 본절은 알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