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매원감리교회

160920 하느님의 공정한 심판

2016.09.20 05:58

lsugk 조회 수:27

160920 새벽묵상

·읽은 말씀 : 로마서 2:1-8

·내  용: 하느님의 공정한 심판

1.남을 판단하는 자는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자신을 정죄하는 것이다.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는 하느님의 심판이 진리대로 된다.

2.하느님은 사람이 행한대로 갚으시는데, 선을 행하고 영광과 존귀를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로 갚으신다.


·묵상말씀: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그가 한 대로 갚아 주실 것입니다."(로마서 2:6).


   바울은 로마서 21-8절에서 행위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아무리 정의로운 마음을 가지고 행악자들을 판단할지라도 이렇게 악행을 행한다면 판단자도 행악자와 동일하다.

이 단락부터 로마서는 행악자나 판단자 모두가 하느님 앞에서 죄인임을 단호하게 논증한다.

 

1. 남을 정죄하는 자의 어리석음(1-3)

바울은 남을 정죄하고 똑같은 죄를 짓는 사람들이 하느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고 말한다.

남을 정죄하는 자는 소위 종교적 도덕주의자들이다. 이들은 종교 형식을 철저히 지킨 유대인일수도 있고, 혹은 도덕적 이방인 일수도 있다.

이들은 1장에 등장하는 죄를 범하는 자들을 정죄하면서 정작 자신들도 똑같은 일을 행한다.

바울은 이런 위선적인 자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결코 피해 갈 수 없음을 강조한다.

 

2. 심판을 부르는 은혜의 오용(4-5)

바울은 하느님의 선한 성품을 이용하는 자들이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바울은 질문을 통해 유대인 혹은 도덕적 이방인들의 불의를 드러낸다.

이들은 죄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하느님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을 멸시했다.

자신의 기준으로 고집을 피우고 회개하지 않으며 계속해서 죄악을 행했다.

바울은 이런 자들의 마음과 행동이 하느님의 진로의 날에 반드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한다.

 

3. 공평하게 심판하시는 하느님 (6-8)

하느님은 각 사람이 행한 대로 보응 하시는 분이다.

그분은 인간의 모든 마음을 꿰뚫어보시는 분이다. 또한 감추어진 모든 은밀한 행동을 감찰하시는 분이다.

하느님은 인간의 마음과 행동을 공평으로 심판하신다.

인내로 선을 행하며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을 주신다.

그러나 당을 지어 진지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라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를 쏟으신다.


"시편 62:11 하나님께서 한 가지를 말씀하셨을 때에, 나는 두 가지를 배웠다. '권세는 하나님의 것'이요,

62:12'한결같은 사랑도 주님의 것'이라는 사실을. 주님, 주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십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4 170801 얼굴에 똥칠을 한 제사장 [1] 이주현목사 2017.08.06 27
723 170605 벌거벗은 예언자 미가(미가서) [1] 이주현목사 2017.06.05 27
722 170601 요나의 편견과 하느님 사랑의 보편성 [1] 이주현목사 2017.06.02 27
721 170401 우리의 시선은 어디에 있는가? lsugk 2017.04.01 27
720 170330 잘못된 예배의 결과 [1] 이주현목사 2017.03.30 27
719 170307 무감각한 세대를 향한 책망 lsugk 2017.03.08 27
718 170211 우리의 병약함을 떠맡으시고, 질병을 짊어 지신 예수님. lsugk 2017.02.11 27
» 160920 하느님의 공정한 심판 lsugk 2016.09.20 27
716 230124 하느님이 정하신 절기와 제사(민28:1-31) file 이주현 2023.01.24 26
715 220714 병든 사람을 고치신 예수님(눅4:38-44) file 오목사 2022.07.14 26
714 220614 하느님의 진노와 모세의 기도(출32:7-14) file 이주현 2022.06.14 26
713 220218 실현된 열 번째 재앙과 그 결과(출12:29-42) file 이주현 2022.02.18 26
712 220212 열 번째 재앙 예고(출11:1-10) file 이주현 2022.02.12 26
711 211220 하느님의 나라를 위하여(막1:14-20) file 오목사 2021.12.20 26
710 211123 실현된 요셉의 꿈(창42:1-25) file 이주현 2021.11.23 26
709 211028 형, 에서와의 만남 준비(창32:1-21) file 이주현 2021.10.28 26
708 210908 용서를 모르는 악한 종(마18:21-35) file 오목사 2021.09.08 26
707 210813 아브람과의 계약 갱신(창17:1-14) file 이주현 2021.08.13 26
706 210724 노아의 후손들(창10:1-32) file 이주현 2021.07.24 26
705 210619 참 안식(창2:1-3) file 이주현 2021.06.1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