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봉사관(온시민 매여울 봉사센터)으로 활용하던 공간을 "매여울 북카페"로 리모델링 하는 것입니다.

넉넉한 재정으로 전문가에게 맡겨 하는 일이라면 뭐 어려울 게 있을까요만, 각 영역(철거, 샤시, 유리, 목공, 설비, 전기, 미장 등)별로  사람을 데려다

우리가 주문하는 방식으로 일을 하려니 아마추어 티가 날 수 밖에 없는 일이었습니다.(이 일을 위해 하루도 안빠지고 애써주신 나상훈 장로님과 틈틈이 오셔서 도와주신 한상빈 권사님과 최재흥 장로님, 식사접대를 해주시고 간식을 전해주신 교우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무튼 여러 교우님들의 도우심으로 한달여가 지난 지금, 처음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된 모습을 올립니다.

소박하고 투박하지만, 교우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결정체라 무척 아릅답게 보입니다.

사진은 오늘(6월 12일)까지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