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003 다 같은 운명
2014.10.03 07:09
||0||0141003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전도서9:1-10
. 내 용: 다 같은 운명
1. 모두가 죽음이라는 다 같은 운명을 타고 났다는 사실과 그 비극을 가르침.
2. 죽음이라는 공동의 운명 앞에서 사람이 취할 자세에 대한 언급.
. 묵상 말씀: “네가 어떤 일을 하든지, 네 힘을 다해서 하여라”(전9:10).
1. 공동의 운명
이 세상에서의 삶은 다양합니다. 능력과 자질, 성품의 차이대로 그 사람의 인생이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두가 가야할 길은 같습니다. 죽음이라는 길이지요. 하느님은 그런 공동의 운명을 통해 공평하게 사람들을 대하시는 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의 삶을 ‘덧없는 인생살이’(전5:20)라고 했던 것이죠. 오늘 본문에서도 전도서 기자는 인생살이에 대하여 반복하여 “헛된 모든 날”(9), “덧없는 모든 날”(9)로 언급하며 이 세상의 삶이 다 부질없음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죽음’이라는 공동의 운명 때문이죠. 그것 때문에 이 세상에서의 의와 불의 선과 악, 모든 게 다 부질없다는 것입니다. 그 죽음은 인간이 지닌 감각과 의지를 모두 무효로 만들기에 살아있음이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언급하고 있습니다. ‘비록 개라고 하더라도 살아있으면 죽은 사자보다 낫다’(4)는 것이죠. 모든 사람의 기억에서 사라져 망각 속으로 사라져 버릴 인생, 참으로 부질없는 인생살이입니다. 그러니 어쩌라는 것인가요? 모두가 다 가는 길을 거부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2. 후회 없이 살아라
죽음이라는 공동의 운명을 되새기게 하는 본문의 말씀이 주는 교훈은 단순히 인생의 허망함을 가르치려는 것은 아닙니다. 덧없는 모든 날들이지만, 그것은 분명 ‘하느님이 주신 날’(9)임을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느님이 주신 날이기에 주어진 모든 날에는 그 분의 뜻과 섭리가 있을 터입니다. 본문에서 전도서 기자는 그 뜻을 이렇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인생을 즐기라는 것입니다. ‘너는 가서 즐거이 음식을 먹고, 기쁜 마음으로 포도주를 마시라’(7)고 했습니다. ‘하느님이 주신 날에 사랑하는 아내와 더불어 즐거움을 누리라’(9)고 했습니다. 하느님이 살라고 주신 날, 즐기라는 것입니다, 살아있음을 느끼며 그 감정과 느낌을 기쁨과 즐거움으로 채우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전해주는 말씀이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든지 네 힘을 다해 하라’(10)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들어갈 무덤 속에는 할 일도 계획도 없으니 말입니다. 결국 후회 없이 살라는 것이죠. 이 세상이 고달프던 즐겁던 간에 ‘살아있음’은 소중한 느낌입니다. 그 살아있음을 느끼기 위해 우리는 죽음을 친구처럼 사귀며 살 필요가 있습니다.
. 읽은 말씀: 전도서9:1-10
. 내 용: 다 같은 운명
1. 모두가 죽음이라는 다 같은 운명을 타고 났다는 사실과 그 비극을 가르침.
2. 죽음이라는 공동의 운명 앞에서 사람이 취할 자세에 대한 언급.
. 묵상 말씀: “네가 어떤 일을 하든지, 네 힘을 다해서 하여라”(전9:10).
1. 공동의 운명
이 세상에서의 삶은 다양합니다. 능력과 자질, 성품의 차이대로 그 사람의 인생이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두가 가야할 길은 같습니다. 죽음이라는 길이지요. 하느님은 그런 공동의 운명을 통해 공평하게 사람들을 대하시는 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의 삶을 ‘덧없는 인생살이’(전5:20)라고 했던 것이죠. 오늘 본문에서도 전도서 기자는 인생살이에 대하여 반복하여 “헛된 모든 날”(9), “덧없는 모든 날”(9)로 언급하며 이 세상의 삶이 다 부질없음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죽음’이라는 공동의 운명 때문이죠. 그것 때문에 이 세상에서의 의와 불의 선과 악, 모든 게 다 부질없다는 것입니다. 그 죽음은 인간이 지닌 감각과 의지를 모두 무효로 만들기에 살아있음이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언급하고 있습니다. ‘비록 개라고 하더라도 살아있으면 죽은 사자보다 낫다’(4)는 것이죠. 모든 사람의 기억에서 사라져 망각 속으로 사라져 버릴 인생, 참으로 부질없는 인생살이입니다. 그러니 어쩌라는 것인가요? 모두가 다 가는 길을 거부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2. 후회 없이 살아라
죽음이라는 공동의 운명을 되새기게 하는 본문의 말씀이 주는 교훈은 단순히 인생의 허망함을 가르치려는 것은 아닙니다. 덧없는 모든 날들이지만, 그것은 분명 ‘하느님이 주신 날’(9)임을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느님이 주신 날이기에 주어진 모든 날에는 그 분의 뜻과 섭리가 있을 터입니다. 본문에서 전도서 기자는 그 뜻을 이렇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인생을 즐기라는 것입니다. ‘너는 가서 즐거이 음식을 먹고, 기쁜 마음으로 포도주를 마시라’(7)고 했습니다. ‘하느님이 주신 날에 사랑하는 아내와 더불어 즐거움을 누리라’(9)고 했습니다. 하느님이 살라고 주신 날, 즐기라는 것입니다, 살아있음을 느끼며 그 감정과 느낌을 기쁨과 즐거움으로 채우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전해주는 말씀이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든지 네 힘을 다해 하라’(10)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들어갈 무덤 속에는 할 일도 계획도 없으니 말입니다. 결국 후회 없이 살라는 것이죠. 이 세상이 고달프던 즐겁던 간에 ‘살아있음’은 소중한 느낌입니다. 그 살아있음을 느끼기 위해 우리는 죽음을 친구처럼 사귀며 살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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