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908 과거를 묻지 마세요
2014.09.08 05:52
||0||0140908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전도서7:6-12
. 내 용: 과거를 묻지 말라
1. 탐욕과 뇌물은 지혜로운 사람을 어리석게 만들고, 마음을 병들게 한다.
2. 옛날이 지금보다 더 좋은 까닭이 무엇이냐고 묻지 말아라.
. 묵상 말씀: “옛날이 지금보다 더 좋은 까닭이 무엇이냐고 묻지 말아라. 이런 질문은 지혜롭지 못하다”(전7:10).
1. 탐욕과 뇌물
인간이 인간으로서 살아가려면 하느님이 주신 사고의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인생의 본질을 성찰하고 그 깨달은 바를 삶에 적용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사고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못하게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탐욕과 뇌물입니다. 탐욕은 과도한 욕심입니다. 뇌물은 말 그대로 부정한 청탁의 대가로 받는 물질을 의미합니다. 과도한 욕심은 자신의 역량에 대하여 합리적인 판단을 유보시킵니다. 나아가 옳고 그름에 대한 가치 판단을 생략하게 됩니다. 뇌물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정한 대가로 인해 편파적인 사고를 하게 되고, 그런 편파적인 사고는 사고의 균형을 상실하게 합니다. 결국 탐욕과 뇌물은 인간의 이성을 마비시킴으로 인해 합리적 판단을 흐리게 하고 균형을 잃게 하는 원흉인 셈입니다. 그럼에도 탐욕과 뇌물에 대한 유혹은 세상에 늘 상존합니다. 그만큼 매력이 있다는 뜻이지요. 그 탐욕과 뇌물을 극복하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의지를 견인하는 이성의 역할입니다. 결국 탐욕과 뇌물은 인간의 이성을 시험하고 훈련시키는 스승인 셈입니다.
2. 과거를 묻지 마세요
사람을 크게 과거 지향형 인간과 미래 지향형 인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과거 지향형 인간은 과거를 먹고 사는 사람입니다. 과거에 화려한 경력이나 업적을 남겼던 사람들이나 아픈 상처를 지닌 사람들이 그런 경향을 보입니다. 그러나 미래 지향적인 사람들은 과거의 일들을 현재와 미래를 위한 디딤돌로 사용할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과거를 바라보는 태도 여하에 따라 과거 지향형 인간과 미래 지향형 인간으로 나누어지게 되는 셈입니다. 과거는 현재를 지탱하고 미래를 견인해 내는 유용한 영역입니다. 그런 면에서 과거를 아예 단절하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만, 더 큰 문제는 과거만 먹고 살려는 사람들의 태도입니다. 그런 이는 현재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미래에 대한 전망이나 계획을 생략해 버리곤 합니다. 과거에 얽매여 자신의 삶을 진전시키지 못하는 사람의 모습이지요. 과거의 화려함이나 아픈 경험은 지나간 과거일 뿐입니다. 그런 과거가 현재와 미래의 걸림돌이 된다면 그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래서 전도서 기자는 오늘 본문에서 ‘옛날이 지금보다 더 좋은 까닭을 묻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내일(9/9) 자정시간 비행기로 발칸반도 선교여행을 떠났다가 9월 20일(토) 저녁 시간에 돌아옵니다. 하여 9월 21일까지 '새벽 묵상' 을 게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양해를 바랍니다.
. 읽은 말씀: 전도서7:6-12
. 내 용: 과거를 묻지 말라
1. 탐욕과 뇌물은 지혜로운 사람을 어리석게 만들고, 마음을 병들게 한다.
2. 옛날이 지금보다 더 좋은 까닭이 무엇이냐고 묻지 말아라.
. 묵상 말씀: “옛날이 지금보다 더 좋은 까닭이 무엇이냐고 묻지 말아라. 이런 질문은 지혜롭지 못하다”(전7:10).
1. 탐욕과 뇌물
인간이 인간으로서 살아가려면 하느님이 주신 사고의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인생의 본질을 성찰하고 그 깨달은 바를 삶에 적용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사고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못하게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탐욕과 뇌물입니다. 탐욕은 과도한 욕심입니다. 뇌물은 말 그대로 부정한 청탁의 대가로 받는 물질을 의미합니다. 과도한 욕심은 자신의 역량에 대하여 합리적인 판단을 유보시킵니다. 나아가 옳고 그름에 대한 가치 판단을 생략하게 됩니다. 뇌물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정한 대가로 인해 편파적인 사고를 하게 되고, 그런 편파적인 사고는 사고의 균형을 상실하게 합니다. 결국 탐욕과 뇌물은 인간의 이성을 마비시킴으로 인해 합리적 판단을 흐리게 하고 균형을 잃게 하는 원흉인 셈입니다. 그럼에도 탐욕과 뇌물에 대한 유혹은 세상에 늘 상존합니다. 그만큼 매력이 있다는 뜻이지요. 그 탐욕과 뇌물을 극복하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의지를 견인하는 이성의 역할입니다. 결국 탐욕과 뇌물은 인간의 이성을 시험하고 훈련시키는 스승인 셈입니다.
2. 과거를 묻지 마세요
사람을 크게 과거 지향형 인간과 미래 지향형 인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과거 지향형 인간은 과거를 먹고 사는 사람입니다. 과거에 화려한 경력이나 업적을 남겼던 사람들이나 아픈 상처를 지닌 사람들이 그런 경향을 보입니다. 그러나 미래 지향적인 사람들은 과거의 일들을 현재와 미래를 위한 디딤돌로 사용할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과거를 바라보는 태도 여하에 따라 과거 지향형 인간과 미래 지향형 인간으로 나누어지게 되는 셈입니다. 과거는 현재를 지탱하고 미래를 견인해 내는 유용한 영역입니다. 그런 면에서 과거를 아예 단절하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만, 더 큰 문제는 과거만 먹고 살려는 사람들의 태도입니다. 그런 이는 현재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미래에 대한 전망이나 계획을 생략해 버리곤 합니다. 과거에 얽매여 자신의 삶을 진전시키지 못하는 사람의 모습이지요. 과거의 화려함이나 아픈 경험은 지나간 과거일 뿐입니다. 그런 과거가 현재와 미래의 걸림돌이 된다면 그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래서 전도서 기자는 오늘 본문에서 ‘옛날이 지금보다 더 좋은 까닭을 묻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내일(9/9) 자정시간 비행기로 발칸반도 선교여행을 떠났다가 9월 20일(토) 저녁 시간에 돌아옵니다. 하여 9월 21일까지 '새벽 묵상' 을 게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양해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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