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826 축복과 은총의 일상성
2014.08.27 06:53
||0||0140826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전도서3:12-17
. 내 용: 하느님이 주신 은총
1. 먹고 마실 수 있고 하는 일에 만족을 누릴 수 있는 것, 이것이 축복이요 은총이다.
2. 하느님이 하시는 일은 더하거나 뺄 수 없으며, 모든 행위는 심판받을 때가 있다.
. 묵상 말씀: “사람이 먹을 수 있고, 마실 수 있고, 하는 일에 만족을 누릴 수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하느님이 주신 은총이다”(전3:13).
1. 진정한 축복과 은총
하느님의 축복과 은총을 말할 때 마다 우리는 일상과는 다른, 그 어떤 특별한 것을 생각하곤 합니다. 그러나 특별한 그 어떤 것이 계속될 때는 그것 또한 일상이 되는 것이지요. 일상이란 별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우리가 일상 속에서 특별함을 발견한다면, 그게 바로 하느님의 축복과 은총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전도자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람이 먹을 수 있고, 마실 수 있고, 하는 일에 만족을 누릴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하느님이 주신 은총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먹고 마시는 것은 우리의 일상입니다. 하는 일에서 만족함을 느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느님의 축복과 은총은 별 것이 아닙니다. 일상 속에서 특별함을 찾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축복과 은총은 어떤 특별한 조건이 아니라, 마음의 자세요 태도인 셈입니다. 마음을 열고 만족하려는 의지와 결심이 선다면, 그 사람은 분명 축복과 은총 속에서 사는 사람일 터입니다. 축복과 은총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 안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존재의 근거’인 셈입니다.
2. 한결같으신 하느님
우리가 하느님을 믿는 근거 중 하나는 그 분의 불변성입니다. 상대적인 가치와 원리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그 모든 것을 그렇게 존재하도록 하게 하시는 부동의 원동자 ‘unmoved mover’로서 하느님 말입니다. 움직이고 변화하는 세상이 질서를 잡고 혼돈 속으로 빠지지 않기 위해서 필요한 원리인 셈입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만사가 헛되고, 지혜도 즐거움도 수고도 헛되다고 고백하는 전도서 기자의 의도는 바로 그런 하느님에 대한 성찰입니다. 그 ‘헛됨’이란 ‘무의미’을 뜻합니다. 그 무의미 속에서 의미를 찾아내는 것, 그게 바로 지혜자의 모습이지요. 그 의미를 추구하고 찾아내는 과정이 바로 하느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온전한 인간이 되어가는 모습일 터입니다. 그동안 세상만사의 헛됨과 그로인한 허무함을 깨달은 전도자는 “하느님이 하시는 모든 일은 언제나 한결같다”(14)고 했습니다. 헛됨과 허무 속에서 삶의 의미를 부여하려면 한결같은 부동의 원동자를 만나야 합니다. 그 ‘한결같다’라는 표현 속에서 그렇게 삶의 의미를 찾은 전도자의 모습이 보입니다.
. 읽은 말씀: 전도서3:12-17
. 내 용: 하느님이 주신 은총
1. 먹고 마실 수 있고 하는 일에 만족을 누릴 수 있는 것, 이것이 축복이요 은총이다.
2. 하느님이 하시는 일은 더하거나 뺄 수 없으며, 모든 행위는 심판받을 때가 있다.
. 묵상 말씀: “사람이 먹을 수 있고, 마실 수 있고, 하는 일에 만족을 누릴 수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하느님이 주신 은총이다”(전3:13).
1. 진정한 축복과 은총
하느님의 축복과 은총을 말할 때 마다 우리는 일상과는 다른, 그 어떤 특별한 것을 생각하곤 합니다. 그러나 특별한 그 어떤 것이 계속될 때는 그것 또한 일상이 되는 것이지요. 일상이란 별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우리가 일상 속에서 특별함을 발견한다면, 그게 바로 하느님의 축복과 은총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전도자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람이 먹을 수 있고, 마실 수 있고, 하는 일에 만족을 누릴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하느님이 주신 은총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먹고 마시는 것은 우리의 일상입니다. 하는 일에서 만족함을 느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느님의 축복과 은총은 별 것이 아닙니다. 일상 속에서 특별함을 찾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축복과 은총은 어떤 특별한 조건이 아니라, 마음의 자세요 태도인 셈입니다. 마음을 열고 만족하려는 의지와 결심이 선다면, 그 사람은 분명 축복과 은총 속에서 사는 사람일 터입니다. 축복과 은총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 안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존재의 근거’인 셈입니다.
2. 한결같으신 하느님
우리가 하느님을 믿는 근거 중 하나는 그 분의 불변성입니다. 상대적인 가치와 원리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그 모든 것을 그렇게 존재하도록 하게 하시는 부동의 원동자 ‘unmoved mover’로서 하느님 말입니다. 움직이고 변화하는 세상이 질서를 잡고 혼돈 속으로 빠지지 않기 위해서 필요한 원리인 셈입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만사가 헛되고, 지혜도 즐거움도 수고도 헛되다고 고백하는 전도서 기자의 의도는 바로 그런 하느님에 대한 성찰입니다. 그 ‘헛됨’이란 ‘무의미’을 뜻합니다. 그 무의미 속에서 의미를 찾아내는 것, 그게 바로 지혜자의 모습이지요. 그 의미를 추구하고 찾아내는 과정이 바로 하느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온전한 인간이 되어가는 모습일 터입니다. 그동안 세상만사의 헛됨과 그로인한 허무함을 깨달은 전도자는 “하느님이 하시는 모든 일은 언제나 한결같다”(14)고 했습니다. 헛됨과 허무 속에서 삶의 의미를 부여하려면 한결같은 부동의 원동자를 만나야 합니다. 그 ‘한결같다’라는 표현 속에서 그렇게 삶의 의미를 찾은 전도자의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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