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801 역겨운 기도
2014.08.01 06:50
||0||0140801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잠언28:1-14
. 내 용: 의인은 담대하다
1. 악인은 사람이 없어도 달아나지만, 의인은 사자처럼 담대하다.
2. 주님을 찾는 사람은 모든 것을 깨닫는다.
3. 귀를 돌리고 율법을 듣지 않으면 그의 기도마저도 역겹게 된다.
. 묵상 말씀: “악인은 뒤쫓는 사람이 없어도 달아나지만, 의인은 사자처럼 담대하다”(잠28:1).
1. 의인의 담대함
뒤쫓아 오는 사람이 없는데도 도망을 가는 사람은 그의 불안 심리 때문입니다. 하느님이 인간에게 허락하신 하느님의 형상, 양심에 거리끼기 때문이지요. 양심에 거리끼는 행위를 하면 마음이 불안해지는 것, 이는 자율적인 인간이 지닌 위대한 정신적 유전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양심이 더렵혀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서 선악을 분별하는 데 있어서 한 치의 오차가 생겨서는 안 될 것입니다. 부정과 불의에 민감하게 작용하도록 유지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그렇게 양심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하는 몇 가지 교훈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열거된 내용은 “율법을 지키는 사람”(4, 7), “주님을 찾는 사람”(5), ‘귀를 돌려 율법을 듣는 사람’(9), “죄를 자백하고 그것을 끊어버리는 사람”(13), ‘하느님을 늘 두려워하는 맘으로 사는 사람’(14)입니다. 결국, 하느님과 하느님이 주신 언약의 말씀으로 요약이 됩니다. 하느님의 존재와 그 분의 뜻을 헤아리며 사는 사람,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것만큼 세상에서는 담대할 수가 있는 셈입니다.
2. 역겨운 기도
기도는 성도의 호흡이요 하느님께 드리는 향기입니다. 기도에 대한 아름다운 수식어는 참 많습니다. 기도가 그리스도인의 영성과 삶에 비치는 영향이 너무 크기 때문이지요. 기도에 대한 강조는 아무리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는 역겨운 기도(too hateful to hear)가 있다는 사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기도가 역겹다니요? 하느님께 드리는 기도가 하느님에게 역겨울 수도 있다니요? 가히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왜 그런지는 본문에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귀를 돌려 율법을 듣지 않으면”(9) 그리된다는 것입니다. 기도는 일방적인 강요가 아닙니다. 살아계신 하느님과 인격적인 교제입니다. 그래서 쌍방의 신뢰가 형성되지 않으면 그 기도는 가식적인 기도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느님과의 인격적인 교제와 신뢰에 대하여 기자는 ‘율법을 듣는 일’로 표현한 것이지요. 율법을 듣는다(obey)는 것은 율법을 통해 판단과 결정을 하려는 의지에 대한 포괄적인 표현입니다. 단순히 듣고 흘리는 게 아니지요. 기도도 중요하지만, 기도하는 사람의 삶의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 읽은 말씀: 잠언28:1-14
. 내 용: 의인은 담대하다
1. 악인은 사람이 없어도 달아나지만, 의인은 사자처럼 담대하다.
2. 주님을 찾는 사람은 모든 것을 깨닫는다.
3. 귀를 돌리고 율법을 듣지 않으면 그의 기도마저도 역겹게 된다.
. 묵상 말씀: “악인은 뒤쫓는 사람이 없어도 달아나지만, 의인은 사자처럼 담대하다”(잠28:1).
1. 의인의 담대함
뒤쫓아 오는 사람이 없는데도 도망을 가는 사람은 그의 불안 심리 때문입니다. 하느님이 인간에게 허락하신 하느님의 형상, 양심에 거리끼기 때문이지요. 양심에 거리끼는 행위를 하면 마음이 불안해지는 것, 이는 자율적인 인간이 지닌 위대한 정신적 유전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양심이 더렵혀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서 선악을 분별하는 데 있어서 한 치의 오차가 생겨서는 안 될 것입니다. 부정과 불의에 민감하게 작용하도록 유지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그렇게 양심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하는 몇 가지 교훈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열거된 내용은 “율법을 지키는 사람”(4, 7), “주님을 찾는 사람”(5), ‘귀를 돌려 율법을 듣는 사람’(9), “죄를 자백하고 그것을 끊어버리는 사람”(13), ‘하느님을 늘 두려워하는 맘으로 사는 사람’(14)입니다. 결국, 하느님과 하느님이 주신 언약의 말씀으로 요약이 됩니다. 하느님의 존재와 그 분의 뜻을 헤아리며 사는 사람,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것만큼 세상에서는 담대할 수가 있는 셈입니다.
2. 역겨운 기도
기도는 성도의 호흡이요 하느님께 드리는 향기입니다. 기도에 대한 아름다운 수식어는 참 많습니다. 기도가 그리스도인의 영성과 삶에 비치는 영향이 너무 크기 때문이지요. 기도에 대한 강조는 아무리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는 역겨운 기도(too hateful to hear)가 있다는 사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기도가 역겹다니요? 하느님께 드리는 기도가 하느님에게 역겨울 수도 있다니요? 가히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왜 그런지는 본문에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귀를 돌려 율법을 듣지 않으면”(9) 그리된다는 것입니다. 기도는 일방적인 강요가 아닙니다. 살아계신 하느님과 인격적인 교제입니다. 그래서 쌍방의 신뢰가 형성되지 않으면 그 기도는 가식적인 기도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느님과의 인격적인 교제와 신뢰에 대하여 기자는 ‘율법을 듣는 일’로 표현한 것이지요. 율법을 듣는다(obey)는 것은 율법을 통해 판단과 결정을 하려는 의지에 대한 포괄적인 표현입니다. 단순히 듣고 흘리는 게 아니지요. 기도도 중요하지만, 기도하는 사람의 삶의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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