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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140709 악인과 의인의 차이

2014.07.09 06:22

이주현 조회 수:419

||0||0140709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잠언21:25-31
. 내     용: 악인과 의인의 차이
1. 악인은 온종일 탐하기만 하지만, 의인은 이끼지 않고 나누어 준다.
2. 그 어떠한 지혜도, 명철도, 계략도, 주님을 대항하지 못한다.

. 묵상 말씀: “악인은 온종일 탐하기만 하지만, 의인은 아끼지 않고 나누어 준다”(잠21:26).
1. 행복의 사회성
이 세상에 누가 악인이고 누가 의인인가? 악인과 의인을 분별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자칫 자신의 기준과 판단이 개입되어 자신의 주관으로 흐를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악인이 있으므로 의인이 있다’는 식의 말장난으로 흘러 본질을 흐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악인과 의인의 삶의 원리와 방식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악인은 탐하기만 하고 의인은 나누어준다’는 것이죠. 사람들은 누구나 다 행복을 추구합니다. 기쁨과 보람을 추구합니다. 인간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방식은 그렇게 누구나 다 똑같습니다. 그런데 악인의 방식과 의인의 방식에는 확연한 차이가 납니다. 악인의 방식에서는 자기만족, 성취감이라는 것이 드러납니다. 그러나 의인의 방식에는 자신의 성취감으로 끝나지 않고 이웃들에게도 같은 기쁨과 행복을 주고 있습니다. 악인의 행복은 성취감에서 비롯된 자기만족에서 그치지만, 의인의 행복은 이웃들과 공감을 한다는 것이지요. 이른바 ‘행복의 사회성’의 유무가 악인과 의인의 차이라고 할 수 있는 셈입니다.
2. 주님을 대항하는 사람들
주님을 알고 그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이 주님을 대항한다는 것은 가장 불경스러운 일일 터입니다. 문제는 그렇게 대항을 하면서 자신은 정작 모른다는 것이지요. 주님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규례를 어기고 불법을 행하는 것만을 주님을 대항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은밀하게 교묘하게 주님을 대항하는 모습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바로 자신의 지혜와 명철과 계략을 앞세우며 사는 모습이지요. 그러나  ‘그 어떠한 지혜도, 명철도, 계략도 주님을 대항하지 못한다’(30)고 했습니다.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 속에는 인간의 허물과 한계에 대한 가르침과 더불어 하느님에 대한 대항의 방식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즉, 인간의 지혜와 명철, 계략이 주님을 대항하는 수단으로 등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들로 주님을 대항한다는 것은 그것을 주님의 뜻보다, 말씀보다 앞세운다는 것입니다. 초대교회 베드로에게 큰 질책을 받고 한날 장례를 치렀던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경우가 그런 경우이죠. 하느님의 크신 뜻과 섭리 앞에서 인간의 지혜를 앞세우는 것을 일컬어 우리는 보통 “꼼수”라고 하지요. 하느님 앞에서 꼼수는 통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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