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602 주님께 맡기는 삶
2014.06.02 06:54
||0||0140602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잠언16:1-15
. 내 용: 주님께 맡겨라
1. 사람이 계획하고 준비하지만, 그 길을 인도하고 결정은 주님께서 하신다.
2. 주님께 맡기고 사는 사람들의 사는 모습.
. 묵상 말씀: “네가 하는 일을 주님께 맡기면 계획하는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잠16:3).
1. 계획은 사람이, 결정은 주님이 하신다
우리가 계획하고 준비하는 일들이 이루어질 수 있는 비결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일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사람치고 이뤄지기를 바라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지혜자는 오늘 본문을 통해 그 비결을 ‘주님께 맡기는 것’(3)임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문제는 맡기기까지의 과정입니다. 그 과정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생략될 경우, 맡긴다는 게 왜곡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왜, 맡기느냐’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이루어질 때, 제대로 맡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왜, 맡겨야 할까요? 오늘 본문에서는 ‘계획은 사람이 하지만, 결정은 주님이 하시며’(1), ‘사람이 자기 앞길을 계획하지만, 주님이 그 발걸음을 인도하신다’(9)고 하였습니다. 계획하는 일과 그 계획한 일이 이뤄지는 일의 영역이 다르다는 것과 그 주체도 다르다는 사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농부가 씨를 뿌리지만 싹을 틔우고 꽃이 피우고, 결실을 맺게 하는 일까지 할 수는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일이 다 그러하다는 것이지요. 그런 이치를 진지하게 성찰하고 깨달은 사람은 자신의 일을 주님께 맡길 수 있습니다.
2. 주님께 맡긴 자의 삶
그러면 주님께 자신이 계획한 일을 맡기고 사는 사람은 우선 자신의 영역과 하느님의 영역을 구별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행여 ‘모든 것이 주님이 하시니 두 손 두 발을 다 놓고 기다리자’는 삶의 왜곡을 ‘자신의 일을 주님께 맡기는 삶으로 착각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자신이 할 수 있는 영역을 찾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 이게 주님께 맡기며 사는 사람의 첫 번째 자세입니다. 최선을 다해 계획하고 준비하는 사람은 그 일의 결과가 어떠하든 수용할 줄 압니다. 그리고 기다릴 줄 압니다. 그게 주님께 일을 맡기고 사는 사람의 자세입니다. 오늘 본문은 그런 믿음을 갖고 사는 사람들의 삶을 몇 가지 언급하고 있습니다. ’어질고 진실한 삶‘(6)입니다. 그리고 ’의로운 삶‘(8)입니다. 험하고 거친 세상 속에서 어질게 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 아실 겁니다. 그래서 지혜자는 ’의롭게 살면서 적게 버는 것이 불의하게 살면서 많이 버는 것보다 낫다‘(8)고 역설하고 있는 것이지요. 착하고 어질게 살면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렇게 사는 사람이 진정 하느님의 궁극적인 뜻을 믿는 사람이지요. 그런 모습이 주님께 맡기고 사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 읽은 말씀: 잠언16:1-15
. 내 용: 주님께 맡겨라
1. 사람이 계획하고 준비하지만, 그 길을 인도하고 결정은 주님께서 하신다.
2. 주님께 맡기고 사는 사람들의 사는 모습.
. 묵상 말씀: “네가 하는 일을 주님께 맡기면 계획하는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잠16:3).
1. 계획은 사람이, 결정은 주님이 하신다
우리가 계획하고 준비하는 일들이 이루어질 수 있는 비결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일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사람치고 이뤄지기를 바라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지혜자는 오늘 본문을 통해 그 비결을 ‘주님께 맡기는 것’(3)임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문제는 맡기기까지의 과정입니다. 그 과정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생략될 경우, 맡긴다는 게 왜곡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왜, 맡기느냐’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이루어질 때, 제대로 맡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왜, 맡겨야 할까요? 오늘 본문에서는 ‘계획은 사람이 하지만, 결정은 주님이 하시며’(1), ‘사람이 자기 앞길을 계획하지만, 주님이 그 발걸음을 인도하신다’(9)고 하였습니다. 계획하는 일과 그 계획한 일이 이뤄지는 일의 영역이 다르다는 것과 그 주체도 다르다는 사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농부가 씨를 뿌리지만 싹을 틔우고 꽃이 피우고, 결실을 맺게 하는 일까지 할 수는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일이 다 그러하다는 것이지요. 그런 이치를 진지하게 성찰하고 깨달은 사람은 자신의 일을 주님께 맡길 수 있습니다.
2. 주님께 맡긴 자의 삶
그러면 주님께 자신이 계획한 일을 맡기고 사는 사람은 우선 자신의 영역과 하느님의 영역을 구별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행여 ‘모든 것이 주님이 하시니 두 손 두 발을 다 놓고 기다리자’는 삶의 왜곡을 ‘자신의 일을 주님께 맡기는 삶으로 착각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자신이 할 수 있는 영역을 찾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 이게 주님께 맡기며 사는 사람의 첫 번째 자세입니다. 최선을 다해 계획하고 준비하는 사람은 그 일의 결과가 어떠하든 수용할 줄 압니다. 그리고 기다릴 줄 압니다. 그게 주님께 일을 맡기고 사는 사람의 자세입니다. 오늘 본문은 그런 믿음을 갖고 사는 사람들의 삶을 몇 가지 언급하고 있습니다. ’어질고 진실한 삶‘(6)입니다. 그리고 ’의로운 삶‘(8)입니다. 험하고 거친 세상 속에서 어질게 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 아실 겁니다. 그래서 지혜자는 ’의롭게 살면서 적게 버는 것이 불의하게 살면서 많이 버는 것보다 낫다‘(8)고 역설하고 있는 것이지요. 착하고 어질게 살면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렇게 사는 사람이 진정 하느님의 궁극적인 뜻을 믿는 사람이지요. 그런 모습이 주님께 맡기고 사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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