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411 인생의 보약
2014.04.11 06:57
||0||0140411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잠언3:1-12
. 내 용: 주님의 계명을 간직하라
1. 주님의 가르침을 간직하는 방식과 그로인한 주님의 은혜.
2. 모든 일에 주님을 의뢰하고 경외하는 것이 진정한 몸의 보약임을 가르침.
. 묵상 말씀: “인자와 진리를 저버리지 말고, 그것을 목에 걸고 다니며, 너의 마음 속 깊이 새겨 두어라”(잠3:3).
1. 인자와 진리의 목걸이
장수와 평안, 이는 모든 인간이 바라는 소망입니다. 즐겁게 오래 살 수만 있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차지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런 소망은 모든 인간이 인간이라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이기에 기복신앙으로 치부할 수만은 없는 일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잠언 기자는 그런 복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그것들이 너를 장수하게 하며, 해가 갈수록 더욱 평안을 누리게 할 것이다”(2)라고 말입니다. 장수도 장수지만, 해가 갈수록 평안해진다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해가 갈수록 나이는 들고 나이가 들면 병들고 몸은 지쳐 평안이 사라지는 게 보편적인 인생의 모습일 터입니다. 그런데 더욱 평안을 누린다니요? 무엇보다 ‘하느님과 사람 앞에서 귀중히 여김을 받는다’(4)고 했습니다. 나이 들어 사람들에게 존중을 받는 것 보다 귀한 일이 어디 있을까요? 건강 잃고 권세와 명예 잃고 나면 재산 밖에 남을 게 없어, 죽는 순간까지 집문서, 땅문서 손에 쥐고 세상을 떠나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그렇게 사는 것보다 인자와 진리를 목걸이 삼아 사는 게 훨씬 품위가 있겠지요?
2. 인생의 보약
오늘 본문에서 잠언 기자는 삶의 상처와 아픔을 치료하는 보약(리페우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보약’의 문자적으로 ‘치료함’이지만 실질적인 의미는 삶에 꼭 필요한 ‘용기와 확신’입니다. 인생의 보약인 셈이지요. 과연 그 보약이 뭘까요? 먼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주님을 인정하는 일’(6)입니다. 주님을 인정한다는 것은 나의 경험이나 지식, 판단을 의지하지 않고 주님의 뜻을 기다리고 의지하는 태도입니다. 일의 궁극적인 목표를 개인의 욕구 충족이 아닌 모두를 염두에 둔 공동체적 사고를 갖는 일이지요. 그렇게 하면 “네가 가는 길을 곧게 하실 것”(6)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인생길이 환하게 열린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재산과 땅에서 얻은 모든 첫 열매로 주님을 공경”(9)하는 일입니다. 주님을 공경한다는 것, 그것은 다름 아닌 주님의 뜻에 맞게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곧 나눔의 삶을 이야기하는 것이지요. 그러면 ‘창고가 가득 차고, 포도주 통에 햇포도주가 넘칠 것’(10)이라고 했습니다. 먹고 사는데 걱정 없게 하시겠다는 듯이지요. 나눔의 신비를 가르치고 있는 말씀입니다.
. 읽은 말씀: 잠언3:1-12
. 내 용: 주님의 계명을 간직하라
1. 주님의 가르침을 간직하는 방식과 그로인한 주님의 은혜.
2. 모든 일에 주님을 의뢰하고 경외하는 것이 진정한 몸의 보약임을 가르침.
. 묵상 말씀: “인자와 진리를 저버리지 말고, 그것을 목에 걸고 다니며, 너의 마음 속 깊이 새겨 두어라”(잠3:3).
1. 인자와 진리의 목걸이
장수와 평안, 이는 모든 인간이 바라는 소망입니다. 즐겁게 오래 살 수만 있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차지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런 소망은 모든 인간이 인간이라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이기에 기복신앙으로 치부할 수만은 없는 일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잠언 기자는 그런 복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그것들이 너를 장수하게 하며, 해가 갈수록 더욱 평안을 누리게 할 것이다”(2)라고 말입니다. 장수도 장수지만, 해가 갈수록 평안해진다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해가 갈수록 나이는 들고 나이가 들면 병들고 몸은 지쳐 평안이 사라지는 게 보편적인 인생의 모습일 터입니다. 그런데 더욱 평안을 누린다니요? 무엇보다 ‘하느님과 사람 앞에서 귀중히 여김을 받는다’(4)고 했습니다. 나이 들어 사람들에게 존중을 받는 것 보다 귀한 일이 어디 있을까요? 건강 잃고 권세와 명예 잃고 나면 재산 밖에 남을 게 없어, 죽는 순간까지 집문서, 땅문서 손에 쥐고 세상을 떠나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그렇게 사는 것보다 인자와 진리를 목걸이 삼아 사는 게 훨씬 품위가 있겠지요?
2. 인생의 보약
오늘 본문에서 잠언 기자는 삶의 상처와 아픔을 치료하는 보약(리페우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보약’의 문자적으로 ‘치료함’이지만 실질적인 의미는 삶에 꼭 필요한 ‘용기와 확신’입니다. 인생의 보약인 셈이지요. 과연 그 보약이 뭘까요? 먼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주님을 인정하는 일’(6)입니다. 주님을 인정한다는 것은 나의 경험이나 지식, 판단을 의지하지 않고 주님의 뜻을 기다리고 의지하는 태도입니다. 일의 궁극적인 목표를 개인의 욕구 충족이 아닌 모두를 염두에 둔 공동체적 사고를 갖는 일이지요. 그렇게 하면 “네가 가는 길을 곧게 하실 것”(6)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인생길이 환하게 열린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재산과 땅에서 얻은 모든 첫 열매로 주님을 공경”(9)하는 일입니다. 주님을 공경한다는 것, 그것은 다름 아닌 주님의 뜻에 맞게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곧 나눔의 삶을 이야기하는 것이지요. 그러면 ‘창고가 가득 차고, 포도주 통에 햇포도주가 넘칠 것’(10)이라고 했습니다. 먹고 사는데 걱정 없게 하시겠다는 듯이지요. 나눔의 신비를 가르치고 있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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