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320 온 마음
2014.03.20 06:14
||0||0140320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시편138:1-8
. 내 용: 온 마음
1. 온 마음을 기울여서 주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림.
2. 시인이 부르짖을 때에 응답해 주시고 힘을 북돋우어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림.
. 묵상 말씀: “주님, 온 마음을 기울여서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시138:1).
1. 온 마음
하느님은 우리의 마음을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과 권세를 섭리하시는 분이시기에 이 세상의 물질과 권세로는 하느님을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그 마음에도 단계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온 마음이 있고 온 마음에 미치지 못하는 마음이 있다는 뜻입니다. 당연히 하느님이 원하시는 마음은 ‘온 마음’이십니다. 우리의 마음 중심을 헤아리시고 살피시는 주님이시기에 우리에게 온 마음을 원하시는 것이지요. 또한 하느님은 그런 우리의 마음을 헤아리시고 계시다는 사실과 그 분의 온전하심을 믿기에 하느님에 대한 우리의 헌신은 온 마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에게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주 하느님을 사랑하라고 했던 것이죠. “당신들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신6:5). 그래서 시인은 감사를 드릴 때 “온 마음을 기울여서”(1) 하라고 했고 “주님의 인자하심과 주님의 진실하심을 생각하면서”(2) 하라고 하셨습니다.
2. 부르짖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출애굽 여정은 고난과 역경의 길이었지만 동시에 감동과 감격의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바로 하느님의 임재와 역사를 자신들의 눈으로 똑똑히 봤기 때문이지요. 그들은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하느님의 임재와 역사를 경험했습니다. 그러한 하느님의 임재와 역사하심을 일컬어 우리는 주님의 “응답”이라고 하지요. 그런 응답을 통해 주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힘을 북돋우어 주시고 우리는 힘을 얻습니다. 문제는 그런 응답의 시점입니다. 출애굽 백성들에게 하느님이 역사하신 시점은 바로 백성들이 ‘부르짖을 때’였습니다. 하느님이 알고는 계시지만 그 하느님의 도우심이 시작되는 시점이 바로 부르짖을 때였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시인은 그 시점을 “내가 부르짖었을 때에”(3)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형편과 처지가 ‘힘들고 어려울 때’가 아니라는 이야기지요. ‘주님께 부르짖을 때’가 바로 ‘주님의 응답이 이뤄지는 때’라는 이야기입니다. 어려운 형편과 처지가 감격과 감동의 순간으로 바뀌는 데는 그러한 메커니즘이 존재합니다. 성서의 이야기는 우리들에게 그런 메커니즘을 전수해주고 있습니다.
. 읽은 말씀: 시편138:1-8
. 내 용: 온 마음
1. 온 마음을 기울여서 주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림.
2. 시인이 부르짖을 때에 응답해 주시고 힘을 북돋우어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림.
. 묵상 말씀: “주님, 온 마음을 기울여서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시138:1).
1. 온 마음
하느님은 우리의 마음을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과 권세를 섭리하시는 분이시기에 이 세상의 물질과 권세로는 하느님을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그 마음에도 단계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온 마음이 있고 온 마음에 미치지 못하는 마음이 있다는 뜻입니다. 당연히 하느님이 원하시는 마음은 ‘온 마음’이십니다. 우리의 마음 중심을 헤아리시고 살피시는 주님이시기에 우리에게 온 마음을 원하시는 것이지요. 또한 하느님은 그런 우리의 마음을 헤아리시고 계시다는 사실과 그 분의 온전하심을 믿기에 하느님에 대한 우리의 헌신은 온 마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에게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주 하느님을 사랑하라고 했던 것이죠. “당신들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신6:5). 그래서 시인은 감사를 드릴 때 “온 마음을 기울여서”(1) 하라고 했고 “주님의 인자하심과 주님의 진실하심을 생각하면서”(2) 하라고 하셨습니다.
2. 부르짖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출애굽 여정은 고난과 역경의 길이었지만 동시에 감동과 감격의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바로 하느님의 임재와 역사를 자신들의 눈으로 똑똑히 봤기 때문이지요. 그들은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하느님의 임재와 역사를 경험했습니다. 그러한 하느님의 임재와 역사하심을 일컬어 우리는 주님의 “응답”이라고 하지요. 그런 응답을 통해 주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힘을 북돋우어 주시고 우리는 힘을 얻습니다. 문제는 그런 응답의 시점입니다. 출애굽 백성들에게 하느님이 역사하신 시점은 바로 백성들이 ‘부르짖을 때’였습니다. 하느님이 알고는 계시지만 그 하느님의 도우심이 시작되는 시점이 바로 부르짖을 때였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시인은 그 시점을 “내가 부르짖었을 때에”(3)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형편과 처지가 ‘힘들고 어려울 때’가 아니라는 이야기지요. ‘주님께 부르짖을 때’가 바로 ‘주님의 응답이 이뤄지는 때’라는 이야기입니다. 어려운 형편과 처지가 감격과 감동의 순간으로 바뀌는 데는 그러한 메커니즘이 존재합니다. 성서의 이야기는 우리들에게 그런 메커니즘을 전수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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