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015 주님만이 나의 희망
2013.10.15 06:26
||0||0131015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시편71:1-11
. 내 용: 주님만이 나의 희망
1. 주님은 의로우시고 반석이시 되시며, 요새가 된다는 기자의 고백.
2. ‘그 주님 밖에는 희망이 없다’는 고백을 통해 구원과 보호하심을 간구하는 모습.
. 묵상 말씀: “주님, 주님 밖에는 나에게 희망이 없습니다”(시71:5).
1. 주님은
주님께 피하는 기자의 간구는 주님은 어떤 분이신가에 대한 지적 성찰과 신앙고백이 따라오고 있습니다. 주님은 ‘나의 반석이 되시고 요새가 되어주신다’(3)고 했습니다. 삶의 든든한 기반이 되시고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도우시는 그런 분이시라는 것이지요. 그 분이 나를 악한 사람에게서 건져주시고 든든한 피난처가 되어주시는 분이라는 고백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중요한 것은 기도하는 그 대상에 대한 지적 성찰입니다.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그 분이 누구이신지에 대한 지적 성찰이 결여될 때 우리의 기도는 왜곡될 수 있습니다. 의와 불의라는 가치의 경계가 사라지고 단순히 한 개인의 한 풀이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기자는 하느님에 대하여 “악한 사람과 잔인한 폭력배의 손에서 건져주실 분‘(4)으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악이나 거짓과는 분명한 경계를 이루고 계신 분이라는 고백이지요. 따라서 불의한 사람의 기도는 외면하시는 그런 분임을 분명히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분의 임재 앞에서 우리의 삶이 반듯해야 할 이유가 거기 있는 것이지요.
2. 주님만이
본문에서 “주님 밖에는 나에게 희망이 없다‘(5)고 했습니다. 하느님께 기도하는 기자의 자세 속에 대단한 집중력과 간절함이 보입니다. 하다가 안 되면 다른 데로 가겠다는 그런 자세가 아닙니다. 주님은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심정입니다. 12년 동안 혈루 병을 앓았던 여인의 자세(막5:25-34)가 그랬습니다. 좋은 약은 다 먹어보고 의사들은 다 만나봤지만 재산만 탕진하고 남은 것은 냄새나고 썩어가는 몸뚱아리 하나 뿐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주님, 주님만이 그 여인의 마지막 희망인 셈입니다. 그러한 간절함과 집중력이 그를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게 했고 병을 낫게 한 배경입니다. 하다 하다 안 되면 그만둔다는 식의 자세로 드리는 기도는 기적을 만들 수 없습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나올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일을 마지막이라는 각오와 다짐으로 대할 때 우리는 거기서 뭔가를 만들어 내는 놀라운 집중력과 진실함으로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적의 현장과 은혜의 현장에는 그러한 비장함과 간절함이 늘 존재했습니다. 그런 비장함과 간절함은 주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습니다.
. 읽은 말씀: 시편71:1-11
. 내 용: 주님만이 나의 희망
1. 주님은 의로우시고 반석이시 되시며, 요새가 된다는 기자의 고백.
2. ‘그 주님 밖에는 희망이 없다’는 고백을 통해 구원과 보호하심을 간구하는 모습.
. 묵상 말씀: “주님, 주님 밖에는 나에게 희망이 없습니다”(시71:5).
1. 주님은
주님께 피하는 기자의 간구는 주님은 어떤 분이신가에 대한 지적 성찰과 신앙고백이 따라오고 있습니다. 주님은 ‘나의 반석이 되시고 요새가 되어주신다’(3)고 했습니다. 삶의 든든한 기반이 되시고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도우시는 그런 분이시라는 것이지요. 그 분이 나를 악한 사람에게서 건져주시고 든든한 피난처가 되어주시는 분이라는 고백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중요한 것은 기도하는 그 대상에 대한 지적 성찰입니다.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그 분이 누구이신지에 대한 지적 성찰이 결여될 때 우리의 기도는 왜곡될 수 있습니다. 의와 불의라는 가치의 경계가 사라지고 단순히 한 개인의 한 풀이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기자는 하느님에 대하여 “악한 사람과 잔인한 폭력배의 손에서 건져주실 분‘(4)으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악이나 거짓과는 분명한 경계를 이루고 계신 분이라는 고백이지요. 따라서 불의한 사람의 기도는 외면하시는 그런 분임을 분명히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분의 임재 앞에서 우리의 삶이 반듯해야 할 이유가 거기 있는 것이지요.
2. 주님만이
본문에서 “주님 밖에는 나에게 희망이 없다‘(5)고 했습니다. 하느님께 기도하는 기자의 자세 속에 대단한 집중력과 간절함이 보입니다. 하다가 안 되면 다른 데로 가겠다는 그런 자세가 아닙니다. 주님은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심정입니다. 12년 동안 혈루 병을 앓았던 여인의 자세(막5:25-34)가 그랬습니다. 좋은 약은 다 먹어보고 의사들은 다 만나봤지만 재산만 탕진하고 남은 것은 냄새나고 썩어가는 몸뚱아리 하나 뿐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주님, 주님만이 그 여인의 마지막 희망인 셈입니다. 그러한 간절함과 집중력이 그를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게 했고 병을 낫게 한 배경입니다. 하다 하다 안 되면 그만둔다는 식의 자세로 드리는 기도는 기적을 만들 수 없습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나올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일을 마지막이라는 각오와 다짐으로 대할 때 우리는 거기서 뭔가를 만들어 내는 놀라운 집중력과 진실함으로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적의 현장과 은혜의 현장에는 그러한 비장함과 간절함이 늘 존재했습니다. 그런 비장함과 간절함은 주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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