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010 잘 알고 계신 하느님
2013.10.10 18:10
||0||0131010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시편69:10-28
. 내 용: 다 알고 계신 주님
1. 한결같은 사링과 풍성한 긍휼, 그리고 우리를 잘 알고 계신 하느님께 드리는 간구.
2. 자신을 수치스럽게 하고 모욕을 준 대적자들에 대한 심판을 요청하는 다윗의 간구.
. 묵상 말씀: “주님은 내가 받는 모욕을 잘 알고 계십니다”(시69:19).
1. 하느님에 대한 다윗의 신앙 고백
다윗은 오늘 본문에서 심각한 수치심과 모욕감에 몸서리치고 있습니다. 아마도 본문의 내용으로 봐서 압살롬의 반역을 두고 하는 말씀인 듯싶습니다. 자신의 아들인 압살롬의 반역도 그렇지만 자신의 충성스런 신하들의 반역에 더욱 심한 모욕감을 느꼈을 것입니다. 이제 다윗은 그런 상황에서 돌파구를 찾습니다. 그리고 하느님께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기도를 하는 것은 좋은데, 그 기도가 실질적인 위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그 기도를 들어주시고 응답하시는 분에 대한 신뢰가 필요합니다. 신뢰를 위해서는 그 분이 어떤 분인가에 대한 지적 성찰이 필요할 터입니다. 먼저 다윗은 하느님에 대하여 “주님의 사랑은 한결같으시니”(16)라고 고백했고 “주님께서는 긍휼이 풍성하오니”(16)라고 고백했습니다. 수시로 변하는 인간과는 달리 영원히 변치 않는 한결같은 사람과 부어주시되 넘치도록 풍성하게 부어주시는 하느님의 긍휼에 대한 신뢰를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나에게 응답해 달라는 요청과, 반드시 응답하실 것이라는 믿음에 힘이 실리게 되는 것이지요. 신뢰의 깊이는 곧 기적의 깊이입니다.
2. 잘 알고 계신 주님
하느님에 대한 다윗의 신앙 고백은 한결같은 사랑과 풍성한 긍휼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다윗이 받는 수치와 조롱, 모욕을 주님이 다 알고 계심’(19)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윗을 괴롭히는 대적자들이 누구인지도 잘 알고 계심’(19)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알고 계시다는 것은 그 일에 대한 해결책이나 대안을 갖고 계심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나의 모든 일을 알고 계시다는 사실은 우리로 하여금 하느님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를 갖게 합니다. 하느님이 알고 계시다는 것은 그 사안 자체보다 그 사안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더 중요하다는 뜻이지요. 그럼,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다윗의 반응은 늘 한결같았습니다. ‘하느님을 기다리고’(시62:5), ‘노래를 지어 하느님의 이름을 찬양하고’(시69:30), ‘오직 주님께만 기도하는’(시69:13) 다윗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은 다 아십니다. 홍해를 만날 것도 마실 물이 떨어질 것도, 식량이 떨어질 것도, 대적자들을 만날 것도 다 아십니다. 그러나 하느님이 손을 쓰시기 시작한 때는 바로 하느님께 도움을 요청하며, 기도할 때였습니다.
. 읽은 말씀: 시편69:10-28
. 내 용: 다 알고 계신 주님
1. 한결같은 사링과 풍성한 긍휼, 그리고 우리를 잘 알고 계신 하느님께 드리는 간구.
2. 자신을 수치스럽게 하고 모욕을 준 대적자들에 대한 심판을 요청하는 다윗의 간구.
. 묵상 말씀: “주님은 내가 받는 모욕을 잘 알고 계십니다”(시69:19).
1. 하느님에 대한 다윗의 신앙 고백
다윗은 오늘 본문에서 심각한 수치심과 모욕감에 몸서리치고 있습니다. 아마도 본문의 내용으로 봐서 압살롬의 반역을 두고 하는 말씀인 듯싶습니다. 자신의 아들인 압살롬의 반역도 그렇지만 자신의 충성스런 신하들의 반역에 더욱 심한 모욕감을 느꼈을 것입니다. 이제 다윗은 그런 상황에서 돌파구를 찾습니다. 그리고 하느님께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기도를 하는 것은 좋은데, 그 기도가 실질적인 위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그 기도를 들어주시고 응답하시는 분에 대한 신뢰가 필요합니다. 신뢰를 위해서는 그 분이 어떤 분인가에 대한 지적 성찰이 필요할 터입니다. 먼저 다윗은 하느님에 대하여 “주님의 사랑은 한결같으시니”(16)라고 고백했고 “주님께서는 긍휼이 풍성하오니”(16)라고 고백했습니다. 수시로 변하는 인간과는 달리 영원히 변치 않는 한결같은 사람과 부어주시되 넘치도록 풍성하게 부어주시는 하느님의 긍휼에 대한 신뢰를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나에게 응답해 달라는 요청과, 반드시 응답하실 것이라는 믿음에 힘이 실리게 되는 것이지요. 신뢰의 깊이는 곧 기적의 깊이입니다.
2. 잘 알고 계신 주님
하느님에 대한 다윗의 신앙 고백은 한결같은 사랑과 풍성한 긍휼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다윗이 받는 수치와 조롱, 모욕을 주님이 다 알고 계심’(19)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윗을 괴롭히는 대적자들이 누구인지도 잘 알고 계심’(19)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알고 계시다는 것은 그 일에 대한 해결책이나 대안을 갖고 계심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나의 모든 일을 알고 계시다는 사실은 우리로 하여금 하느님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를 갖게 합니다. 하느님이 알고 계시다는 것은 그 사안 자체보다 그 사안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더 중요하다는 뜻이지요. 그럼,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다윗의 반응은 늘 한결같았습니다. ‘하느님을 기다리고’(시62:5), ‘노래를 지어 하느님의 이름을 찬양하고’(시69:30), ‘오직 주님께만 기도하는’(시69:13) 다윗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은 다 아십니다. 홍해를 만날 것도 마실 물이 떨어질 것도, 식량이 떨어질 것도, 대적자들을 만날 것도 다 아십니다. 그러나 하느님이 손을 쓰시기 시작한 때는 바로 하느님께 도움을 요청하며, 기도할 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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