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003 주님의 놀라운 일
2013.10.03 07:17
||0||0131003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시66:1-20
. 내 용: 놀라운 주님의 일
1. ‘주님이 하신 놀라운 일들을 보라’는 권면과 고백.
2. 우리를 시험하시고 연단하시는 주님께서 결국 풍족한 곳으로 이끌어 주신다는 확신.
3.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느님, 한결같은 사랑을 거두지 않으시는 하느님을 찬양함.
. 묵상 말씀: “주님께서 하신 일이 얼마나 놀라운지요?”(시66:3).
1. 주님이 하신 일을 보아라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일들이 참으로 놀랍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놀랍다는 것은 말 그대로, 예상치 못한 일들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흔히 우리는 하느님의 일을 우리의 지식이나 경험 안에 가둘 때가 많습니다. 그것은 하느님의 능력을 인정하는 태도가 아닙니다. 하느님은 우리의 이성의 한계를 벗어나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따라서 우리의 경험이나 지식의 영역을 벗어나 당신의 일들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니 하시는 일이 놀라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 일들을 보라’(5)고 했습니다. 그 일들을 보아야 우리의 삶이 자리를 제대로 잡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주인이 되시는 그 분의 일을 보지 못하고 그 분의 뜻을 제대로 알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 일들을 보기 위해서는 보려는 ‘의지’와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이 필요합니다. 문을 두드리는 사람에게 문이 열리듯, 보려고 시도하는 사람에게 보이는 법입니다. 믿음의 눈은 본질을 보는 는 입니다. 궁극적인 존재에 대한 호기심과 경외심을 지니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주님이 하신 일이 보이는 법입니다.
2. 시험하시고 연단하시는 하느님
그렇게 눈에 보이지 않게 하시는 하느님의 일 가운데 하나는 당신의 백성들을 시험하시고 연단하신다는 것입니다. 시험과 연단에 대한 구체적인 모습을 본문은 이렇게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그물에 걸리게 하시고, 우리의 등에 무거운 짐을 지우시고, 사람들을 시켜서 우리의 머리를 짓밟게 하시니”(11-12). 그물에 걸리고 묵운 짐을 지우신다는 것은 결코 유쾌한 일이 아닙니다. 흔쾌히 수용할 수 있는 일들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더구나 사람들을 시켜서 우리의 머리를 짓밟게 하시다니요? 하느님이 무슨 청부 폭력이라도 하신다는 것일까요? 맞습니다. 문자대로라면 그런 뜻이 맞습니다. 단 동기가 세상적인 사람들과 다를 뿐이지요. 세속적인 동기는 자신의 기득권을 위해서지만, 하느님의 동기는 “모든 것이 풍족한 곳으로 이끌어 주”심(12)입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것이지요. 그러한 하느님의 선하시고 깊으신 뜻을 볼 때 우리는 시련과 고난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이 하신 일들을 보라고 하신 것이지요. ‘싫지만 해야 할 일이 있음’이 바로 그런 뜻입니다.
. 읽은 말씀: 시66:1-20
. 내 용: 놀라운 주님의 일
1. ‘주님이 하신 놀라운 일들을 보라’는 권면과 고백.
2. 우리를 시험하시고 연단하시는 주님께서 결국 풍족한 곳으로 이끌어 주신다는 확신.
3.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느님, 한결같은 사랑을 거두지 않으시는 하느님을 찬양함.
. 묵상 말씀: “주님께서 하신 일이 얼마나 놀라운지요?”(시66:3).
1. 주님이 하신 일을 보아라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일들이 참으로 놀랍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놀랍다는 것은 말 그대로, 예상치 못한 일들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흔히 우리는 하느님의 일을 우리의 지식이나 경험 안에 가둘 때가 많습니다. 그것은 하느님의 능력을 인정하는 태도가 아닙니다. 하느님은 우리의 이성의 한계를 벗어나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따라서 우리의 경험이나 지식의 영역을 벗어나 당신의 일들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니 하시는 일이 놀라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 일들을 보라’(5)고 했습니다. 그 일들을 보아야 우리의 삶이 자리를 제대로 잡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주인이 되시는 그 분의 일을 보지 못하고 그 분의 뜻을 제대로 알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 일들을 보기 위해서는 보려는 ‘의지’와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이 필요합니다. 문을 두드리는 사람에게 문이 열리듯, 보려고 시도하는 사람에게 보이는 법입니다. 믿음의 눈은 본질을 보는 는 입니다. 궁극적인 존재에 대한 호기심과 경외심을 지니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주님이 하신 일이 보이는 법입니다.
2. 시험하시고 연단하시는 하느님
그렇게 눈에 보이지 않게 하시는 하느님의 일 가운데 하나는 당신의 백성들을 시험하시고 연단하신다는 것입니다. 시험과 연단에 대한 구체적인 모습을 본문은 이렇게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그물에 걸리게 하시고, 우리의 등에 무거운 짐을 지우시고, 사람들을 시켜서 우리의 머리를 짓밟게 하시니”(11-12). 그물에 걸리고 묵운 짐을 지우신다는 것은 결코 유쾌한 일이 아닙니다. 흔쾌히 수용할 수 있는 일들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더구나 사람들을 시켜서 우리의 머리를 짓밟게 하시다니요? 하느님이 무슨 청부 폭력이라도 하신다는 것일까요? 맞습니다. 문자대로라면 그런 뜻이 맞습니다. 단 동기가 세상적인 사람들과 다를 뿐이지요. 세속적인 동기는 자신의 기득권을 위해서지만, 하느님의 동기는 “모든 것이 풍족한 곳으로 이끌어 주”심(12)입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것이지요. 그러한 하느님의 선하시고 깊으신 뜻을 볼 때 우리는 시련과 고난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이 하신 일들을 보라고 하신 것이지요. ‘싫지만 해야 할 일이 있음’이 바로 그런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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