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729 찬양과 감사의 제목
2013.07.29 07:15
||0||0130729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시편30:1-12
. 내 용: 찬양과 감사 제목
1.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과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에 대한 다윗의 감사.
2. 영원토록 주님께 감사를 드리겠다는 기자의 다짐.
. 묵상 말씀: “주, 나의 하느님 내가 영원토록 주님께 감사를 드리렵니다”(시30:12).
1. 그 거룩한 이름
오늘 본문은 ‘성전 봉헌가’라는 제목이 붙어있습니다. 아마도 스룹바벨 성전 봉헌(B.C. 516)과 마카비의 성전 재봉헌식(B.C. 164)때 낭독되거나 불렀던 시편이라 그런 제목이 붙은 모양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구구절절 주님께 드리는 감사가 넘쳐납니다. 기자는 먼저 본인이 체험한 하느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감사는 앞으로 베풀어 주실 내용에 대한 것까지 감사의 범주에 담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결국 오늘 본문의 감사는 하느님의 존재에 대한 감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자는 “그 거룩한 이름을 찬양하여라”(4)고 했습니다. 사실, 진정한 감사는 감사의 제목을 일일이 열거하며 드리는 이른바 조건부 감사는 분명히 아닙니다. 어쩌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인지하지 못하는 감사제목이 더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 사실을 깨닫는 순간 우리는 하느님의 이름과 존재 그 자체에 감사를 드리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오늘 본문 열 두절을 통해 총 27회의 ‘주님’이 언급되고 있는 것 아닐까요?
2. 영원토록 감사를 드리렵니다
이제 하느님의 이름과 존재 자체에 대한 감사를 드리는 기자는 자신의 다짐을 결론적으로 장식하고 있습니다. “주, 나의 하느님 내가 영원토록 주님께 감사를 드리렵니다”(시30:12)는 고백이 바로 그 말씀입니다. 주시는 은혜를 헤아리며 드리는 감사보다 더 진정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 감사의 제목과 조건에 대하여 일일이 판단하지 않겠다는 고백이기도 합니다. 때로는 고난과 환난이 될 수도 있고 고독이 될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를 드리겠다는 다짐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감사를 하기로 결심하고 선택하는 순간, 우리에게 삶은 달라집니다. 상황이 변화되는 체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관점의 변화 때문입니다. 자신의 결핍이 감사로 다가오는 것은 바로 관점 때문이지요. 결국 감사란 삶의 관점이요 태도요, 선택인 셈입니다. 따라서 감사하기로 결심한 사람에게는 매사가 모두 감사의 제목만 보이게 마련입니다. “주님을 찾는 사람은 누구나 주님을 찬양할 것이”(시22:26)라는 고백처럼 말입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이른바 ‘시각 교정’을 할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에게 기쁨과 감사는 찾아오게 마련입니다.
. 읽은 말씀: 시편30:1-12
. 내 용: 찬양과 감사 제목
1.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과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에 대한 다윗의 감사.
2. 영원토록 주님께 감사를 드리겠다는 기자의 다짐.
. 묵상 말씀: “주, 나의 하느님 내가 영원토록 주님께 감사를 드리렵니다”(시30:12).
1. 그 거룩한 이름
오늘 본문은 ‘성전 봉헌가’라는 제목이 붙어있습니다. 아마도 스룹바벨 성전 봉헌(B.C. 516)과 마카비의 성전 재봉헌식(B.C. 164)때 낭독되거나 불렀던 시편이라 그런 제목이 붙은 모양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구구절절 주님께 드리는 감사가 넘쳐납니다. 기자는 먼저 본인이 체험한 하느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감사는 앞으로 베풀어 주실 내용에 대한 것까지 감사의 범주에 담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결국 오늘 본문의 감사는 하느님의 존재에 대한 감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자는 “그 거룩한 이름을 찬양하여라”(4)고 했습니다. 사실, 진정한 감사는 감사의 제목을 일일이 열거하며 드리는 이른바 조건부 감사는 분명히 아닙니다. 어쩌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인지하지 못하는 감사제목이 더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 사실을 깨닫는 순간 우리는 하느님의 이름과 존재 그 자체에 감사를 드리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오늘 본문 열 두절을 통해 총 27회의 ‘주님’이 언급되고 있는 것 아닐까요?
2. 영원토록 감사를 드리렵니다
이제 하느님의 이름과 존재 자체에 대한 감사를 드리는 기자는 자신의 다짐을 결론적으로 장식하고 있습니다. “주, 나의 하느님 내가 영원토록 주님께 감사를 드리렵니다”(시30:12)는 고백이 바로 그 말씀입니다. 주시는 은혜를 헤아리며 드리는 감사보다 더 진정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 감사의 제목과 조건에 대하여 일일이 판단하지 않겠다는 고백이기도 합니다. 때로는 고난과 환난이 될 수도 있고 고독이 될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를 드리겠다는 다짐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감사를 하기로 결심하고 선택하는 순간, 우리에게 삶은 달라집니다. 상황이 변화되는 체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관점의 변화 때문입니다. 자신의 결핍이 감사로 다가오는 것은 바로 관점 때문이지요. 결국 감사란 삶의 관점이요 태도요, 선택인 셈입니다. 따라서 감사하기로 결심한 사람에게는 매사가 모두 감사의 제목만 보이게 마련입니다. “주님을 찾는 사람은 누구나 주님을 찬양할 것이”(시22:26)라는 고백처럼 말입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이른바 ‘시각 교정’을 할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에게 기쁨과 감사는 찾아오게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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