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607 하느님 전에 머무는 자
2013.06.07 07:32
||0||0130607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시편15:1-5
. 내 용: 하느님 전에 머물 자
1. 주님의 장막과 거룩한 산에 머물 자가 누구인지를 언급.
2. 마음과 뜻과 정성이 진실하고 반듯한 이를 거론함으로 외적인 요소보다는 내적인 삶의 자세를 가르침.
. 묵상 말씀: “주님, 누가 주님의 장막에서 살 수 있겠습니까?”(시15:1).
1. 주님의 장막과 거룩한 산
주님의 장막은 공식적인 예배 장소인 성전을 뜻하며, 거룩한 산은 시온 산을 의미합니다. 둘 다 같은 의미로 주의 백성들이 예배를 드리고 주님의 보호를 받는 하느님 나라를 뜻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문은 예루살렘 성전이 건축되기 전에 기록된 말씀으로, 그 곳에 살 수 있고 머물 수 있다는 표현은 하느님의 백성으로서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하며, 나아가 하느님이 원하시는 사람의 모습을 언급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님의 성전은 사람이 사는 곳이 아닙니다. 또한 엄격하게 그 조건이 정해져 있어서 성전 문지기를 세워 그 조건을 준수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방인과 흠이 있는 사람들은 들어 갈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제시한 조건은 그런 외적인 조건이 아닙니다. 법으로 규정해놓고 사람들을 제한했던 그런 외적인 조건이 아니라 삶의 구체적인 모습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진실한 삶, 반듯한 삶을 말입니다. 하느님이 원하시는 것은 특정한 혈통 같은 성별 등 외적인 조건이 아니라 삶 속에 나타난 구체적인 내용임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2. 산 제사
결국 하느님이 원하시는 제사, 예배는 죽은 제물을 갖다 바치는 그런 죽은 제사가 아니라 삶 속에서 드러나는 살아있는 제사임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삶 속에서는 전혀 예배의 의미가 나타나지 않는 위선적인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주는 경고이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느님께 드리는 제사나 예배, 그 속에 담겨 있는 신앙고백적 요소와 주님의 은총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게 우리 삶에 면죄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한 요소가 있을지라도 진정과 신령한 예배를 드리는 사람은 거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하느님은 제사나 예배를 통해 하느님의 존재를 깨닫고 자신의 삶을 반듯하게 세우기를 원하십니다. 나아가 이웃에 대하여 사회에 대하여 책임적인 존재로 거듭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나는 정말로 너희의 초하루 행사와 정한 절기들이 싫다”(사1:14)고 하셨고 미가 예언자를 통해 주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오로지 공의를 실천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6:8)고 하셨습니다.
. 읽은 말씀: 시편15:1-5
. 내 용: 하느님 전에 머물 자
1. 주님의 장막과 거룩한 산에 머물 자가 누구인지를 언급.
2. 마음과 뜻과 정성이 진실하고 반듯한 이를 거론함으로 외적인 요소보다는 내적인 삶의 자세를 가르침.
. 묵상 말씀: “주님, 누가 주님의 장막에서 살 수 있겠습니까?”(시15:1).
1. 주님의 장막과 거룩한 산
주님의 장막은 공식적인 예배 장소인 성전을 뜻하며, 거룩한 산은 시온 산을 의미합니다. 둘 다 같은 의미로 주의 백성들이 예배를 드리고 주님의 보호를 받는 하느님 나라를 뜻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문은 예루살렘 성전이 건축되기 전에 기록된 말씀으로, 그 곳에 살 수 있고 머물 수 있다는 표현은 하느님의 백성으로서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하며, 나아가 하느님이 원하시는 사람의 모습을 언급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님의 성전은 사람이 사는 곳이 아닙니다. 또한 엄격하게 그 조건이 정해져 있어서 성전 문지기를 세워 그 조건을 준수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방인과 흠이 있는 사람들은 들어 갈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제시한 조건은 그런 외적인 조건이 아닙니다. 법으로 규정해놓고 사람들을 제한했던 그런 외적인 조건이 아니라 삶의 구체적인 모습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진실한 삶, 반듯한 삶을 말입니다. 하느님이 원하시는 것은 특정한 혈통 같은 성별 등 외적인 조건이 아니라 삶 속에 나타난 구체적인 내용임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2. 산 제사
결국 하느님이 원하시는 제사, 예배는 죽은 제물을 갖다 바치는 그런 죽은 제사가 아니라 삶 속에서 드러나는 살아있는 제사임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삶 속에서는 전혀 예배의 의미가 나타나지 않는 위선적인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주는 경고이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느님께 드리는 제사나 예배, 그 속에 담겨 있는 신앙고백적 요소와 주님의 은총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게 우리 삶에 면죄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한 요소가 있을지라도 진정과 신령한 예배를 드리는 사람은 거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하느님은 제사나 예배를 통해 하느님의 존재를 깨닫고 자신의 삶을 반듯하게 세우기를 원하십니다. 나아가 이웃에 대하여 사회에 대하여 책임적인 존재로 거듭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나는 정말로 너희의 초하루 행사와 정한 절기들이 싫다”(사1:14)고 하셨고 미가 예언자를 통해 주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오로지 공의를 실천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6:8)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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