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527 환난 때 드리는 기도
2013.05.28 20:34
||0||0130527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시6:1-10
. 내 용: 환난 때 드리는 기도
1. 하느님의 자비로우심으로 구원해 달라는 다윗의 탄원.
2. 눈물로 침상을 띄우고 잠자리를 적시며, 사무친 울화로 시력까지 흐려진 모습을 언급함으로 환난이 자신의 부족함과 연약함으로 인하였음을 고백함.
. 묵상 말씀: “주님의 자비로우심으로 나를 구원하여 주십시오”(시6:4).
1. 주님의 자비로우심
오늘 본문은 다윗이 환난을 당하면서 자신의 구원을 위해 탄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환난을 당하면 사람들은 크게 세 가지 반응을 보이게 마련입니다. 먼저 좌절하는 모습입니다. 어찌할 줄 몰라 삶을 포기하는 것이지요. 최악의 선택인 셈입니다. 사악한 무리들이 주의 자녀들을 파멸시키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 다음에는 피하는 것입니다. 환난을 외면하고 다른 길을 모색하는 것이지요. 잊으려고 노력하거나 애써 외면하는 모습입니다. 그럴 경우 대개 중독성이 강한 물질을 이용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그 문제는 일시적으로 잊혀질 수는 있지만 여전히 문제는 남아있게 마련입니다. 마지막으로 그 환난을 극복하려는 자세입니다. 정면으로 부딪혀 극복하려는 적극적인 자세인 셈입니다. 환난을 환난으로 보기보다는 그 환난 뒤에 숨어있거나 담겨있는 또 다른 의미와 교훈을 찾는 자세입니다. 그런 사람은 그 환난을 통해 창조적인 대안을 만들어 낼 줄 아는 사람입니다.
2. 내 탓
사람들이 환난을 당할 때 나타나는 현상은 원망입니다. 환난을 당하게 된 원인 보다는 현실의 고통만을 바라보며 현실을 탓하게 마련이지요. 그러면서 남 탓하고 조금 지나면 신세 한탄을 하며 좌절하게 마련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환난을 당하면서 ‘밤마다 눈물로 침상을 띄웠다’고 했습니다(6). 또한 ‘자신의 잠자리를 적셨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잘못에 대한 회개를 그렇게 문학적인 표현으로 과장한 것입니다.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기도하는 사람은 바로 이런 자세를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자신에 대한 성찰은 생략하고 막무가내로 달라고만 하는 유아적인 자세로는 하느님의 은총을 체험하기 힘듭니다. 남 탓하며 원망하고 탄식하며 좌절하는 자들은 은혜를 받은 준비가 된 사람들이 아닙니다. 은혜는 은혜를 담을 그릇이 준비된 자들의 몫입니다. 은혜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은 어떤 경우에서건 남 탓이 아니라 내 탓을 고백하는 자세입니다. 받을 자신의 부족함을 성찰하며 눈물로 회개하는 자야말로 ‘내 탓’을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에 대한 뼈저린 성찰과 회개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이미 은혜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 읽은 말씀: 시6:1-10
. 내 용: 환난 때 드리는 기도
1. 하느님의 자비로우심으로 구원해 달라는 다윗의 탄원.
2. 눈물로 침상을 띄우고 잠자리를 적시며, 사무친 울화로 시력까지 흐려진 모습을 언급함으로 환난이 자신의 부족함과 연약함으로 인하였음을 고백함.
. 묵상 말씀: “주님의 자비로우심으로 나를 구원하여 주십시오”(시6:4).
1. 주님의 자비로우심
오늘 본문은 다윗이 환난을 당하면서 자신의 구원을 위해 탄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환난을 당하면 사람들은 크게 세 가지 반응을 보이게 마련입니다. 먼저 좌절하는 모습입니다. 어찌할 줄 몰라 삶을 포기하는 것이지요. 최악의 선택인 셈입니다. 사악한 무리들이 주의 자녀들을 파멸시키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 다음에는 피하는 것입니다. 환난을 외면하고 다른 길을 모색하는 것이지요. 잊으려고 노력하거나 애써 외면하는 모습입니다. 그럴 경우 대개 중독성이 강한 물질을 이용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그 문제는 일시적으로 잊혀질 수는 있지만 여전히 문제는 남아있게 마련입니다. 마지막으로 그 환난을 극복하려는 자세입니다. 정면으로 부딪혀 극복하려는 적극적인 자세인 셈입니다. 환난을 환난으로 보기보다는 그 환난 뒤에 숨어있거나 담겨있는 또 다른 의미와 교훈을 찾는 자세입니다. 그런 사람은 그 환난을 통해 창조적인 대안을 만들어 낼 줄 아는 사람입니다.
2. 내 탓
사람들이 환난을 당할 때 나타나는 현상은 원망입니다. 환난을 당하게 된 원인 보다는 현실의 고통만을 바라보며 현실을 탓하게 마련이지요. 그러면서 남 탓하고 조금 지나면 신세 한탄을 하며 좌절하게 마련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환난을 당하면서 ‘밤마다 눈물로 침상을 띄웠다’고 했습니다(6). 또한 ‘자신의 잠자리를 적셨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잘못에 대한 회개를 그렇게 문학적인 표현으로 과장한 것입니다.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기도하는 사람은 바로 이런 자세를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자신에 대한 성찰은 생략하고 막무가내로 달라고만 하는 유아적인 자세로는 하느님의 은총을 체험하기 힘듭니다. 남 탓하며 원망하고 탄식하며 좌절하는 자들은 은혜를 받은 준비가 된 사람들이 아닙니다. 은혜는 은혜를 담을 그릇이 준비된 자들의 몫입니다. 은혜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은 어떤 경우에서건 남 탓이 아니라 내 탓을 고백하는 자세입니다. 받을 자신의 부족함을 성찰하며 눈물로 회개하는 자야말로 ‘내 탓’을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에 대한 뼈저린 성찰과 회개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이미 은혜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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