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128 훼방꾼들의 집요함
2013.01.28 06:43
||0||0130128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느헤미야기6:1-14
. 내 용: 느헤미야에 대한 음모
1. 느헤미야가 성벽을 다 쌓고 성문 문짝을 달 즈음, 산발랏과 도비야가 만나자는 전갈을 보냄.
2. 다섯 번이나 보낸 전갈에는 느헤미야의 예루살렘 성벽 재건에 대한 음해가 실려 있었고 이에 대하여 느헤미야는 같은 말로 그 부당함을 지적함.
3. 성소에 들어가 목숨을 구하라는 스마야의 거짓 예언을 들은 느헤미야는 스마야가 산발랏에게 매수되었음을 알게 됨.
. 묵상 말씀: “나 같은 사람더러 도망이나 다니란 말입니까?”(느6:11).
1. 방해꾼들의 집요함
산발랏과 암몬사람 도비야의 방해는 참으로 집요했습니다. 근심으로부터 시작한 그들의 방해는 조롱과 업신여김에 이어 성벽을 무너뜨리기 위해 연합군을 조직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느헤미야를 음해하고 나아가 살해할 계획까지 세웠습니다. 그 일을 위해 똑같은 편지를 다섯 번이나 보냈음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성벽이 거의 완성되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방해꾼들의 방해가 얼마나 집요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힘들고 괴로워 예언자의 위로를 받으려 스마야를 만나러 갔습니다만, 스마야 마저 그들에게 매수당했음을 느헤미야는 알게되었습니다. 스마야 뿐아니라 노아댜라는 여선지자까지 매수하여 느헤미야를 몰락시키려했던 산발랏 일당의 집요함이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느헤미야에게 가해졌던 시기와 질투, 공격적인 훼방은 오늘도 여전히 유효한 사단의 전략입니다.
2. 예언자 매수
산발랏과 도비야로부터 매수를 당한 스마야는 느헤미야에게 성소에 숨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성소에 숨는다는 것은 두 가지 측면에서 느헤미야에게 치명적인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기 목숨 부지하겠다'고 성소에 숨어든 느헤미야의 명예 훼손입니다. 성벽 재건이라는 어려운 일을 감당하는 느헤미야의 리더십을 일시에 무너뜨릴 수 있는 전략인 셈입니다. 또 하나, 제사장의 직분을 지니지 않은 느헤미야가 성소에 들어간다는 것은 율법에 접촉되는 일입니다. 하느님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하느님의 법을 어기는 불경죄를 짓게 함으로 스스로 몰락시키려는 음모인 셈입니다. 문제는 산발랏과 도비야의 그러한 속셈을 뻔히 알고 있고, 느헤미야의 사역에 대한 진정성을 알고 있을 예언자들이 어떻게 매수되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적어도 하느님의 존재에 대한 성찰이 이루어졌을 텐데 말입니다. 세상에 믿을 사람 없다는 말이 이를 두고 나온 말인 듯싶습니다.
. 읽은 말씀: 느헤미야기6:1-14
. 내 용: 느헤미야에 대한 음모
1. 느헤미야가 성벽을 다 쌓고 성문 문짝을 달 즈음, 산발랏과 도비야가 만나자는 전갈을 보냄.
2. 다섯 번이나 보낸 전갈에는 느헤미야의 예루살렘 성벽 재건에 대한 음해가 실려 있었고 이에 대하여 느헤미야는 같은 말로 그 부당함을 지적함.
3. 성소에 들어가 목숨을 구하라는 스마야의 거짓 예언을 들은 느헤미야는 스마야가 산발랏에게 매수되었음을 알게 됨.
. 묵상 말씀: “나 같은 사람더러 도망이나 다니란 말입니까?”(느6:11).
1. 방해꾼들의 집요함
산발랏과 암몬사람 도비야의 방해는 참으로 집요했습니다. 근심으로부터 시작한 그들의 방해는 조롱과 업신여김에 이어 성벽을 무너뜨리기 위해 연합군을 조직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느헤미야를 음해하고 나아가 살해할 계획까지 세웠습니다. 그 일을 위해 똑같은 편지를 다섯 번이나 보냈음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성벽이 거의 완성되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방해꾼들의 방해가 얼마나 집요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힘들고 괴로워 예언자의 위로를 받으려 스마야를 만나러 갔습니다만, 스마야 마저 그들에게 매수당했음을 느헤미야는 알게되었습니다. 스마야 뿐아니라 노아댜라는 여선지자까지 매수하여 느헤미야를 몰락시키려했던 산발랏 일당의 집요함이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느헤미야에게 가해졌던 시기와 질투, 공격적인 훼방은 오늘도 여전히 유효한 사단의 전략입니다.
2. 예언자 매수
산발랏과 도비야로부터 매수를 당한 스마야는 느헤미야에게 성소에 숨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성소에 숨는다는 것은 두 가지 측면에서 느헤미야에게 치명적인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기 목숨 부지하겠다'고 성소에 숨어든 느헤미야의 명예 훼손입니다. 성벽 재건이라는 어려운 일을 감당하는 느헤미야의 리더십을 일시에 무너뜨릴 수 있는 전략인 셈입니다. 또 하나, 제사장의 직분을 지니지 않은 느헤미야가 성소에 들어간다는 것은 율법에 접촉되는 일입니다. 하느님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하느님의 법을 어기는 불경죄를 짓게 함으로 스스로 몰락시키려는 음모인 셈입니다. 문제는 산발랏과 도비야의 그러한 속셈을 뻔히 알고 있고, 느헤미야의 사역에 대한 진정성을 알고 있을 예언자들이 어떻게 매수되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적어도 하느님의 존재에 대한 성찰이 이루어졌을 텐데 말입니다. 세상에 믿을 사람 없다는 말이 이를 두고 나온 말인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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