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07 여호람의 악행과 하느님 약속
2012.11.09 12:36
||0||0121107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역대지하22:2-7
. 내 용: 여호람의 즉위와 하느님 약속
1. 여호사밧의 맏아들로서 왕이 되었으나 세력을 키운 다음, 자신의 형제들을 다 죽인 여호람.
2. 주님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으나 하느님께서는 다윗과의 언약으로 인해 심판을 면함.
. 묵상 말씀: “그러나 주님께서는 다윗 왕가를 멸망시키려고 하지 않으셨다”(대하21:7)
1. 여호사밧의 또 하나의 결점
지난 본문에서 산당을 헐지 않고 아합 왕가와 동맹을 맺은 것을 지적하며, 여호사밧의 결함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또 하나의 결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하느님 보시기에 악을 행한 여호람의 악행에 대한 책임입니다. 일차적으로는 여호람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람의 아버지요 여호람을 왕으로 세운 아버지도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맏아들인 여호람의 인격과 성품 신앙 형성에 부모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인격과 성품, 신앙은 타고나거나 어느 한순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랜 세월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부모의 영향을 받게 되고 교육과 훈련을 통해 다듬어 자는 것입니다. 더구나 여호람은 차세대 왕이 될 사람으로서 철저하게 준비되어야 했습니다. 여호사밧은 당대에 이름을 남길 만큼 선한 왕으로 성과는 남겼을지 모르나 자식에게 선한 인격과 성품, 신앙을 물려주는 데는 실패를 한 셈입니다.
2. 하느님 약속의 신실함
아무리 권력이 좋다하더라도 그렇지 죄 없는 동생들을 그렇게 무참하게 학살했다는 점이 언뜻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권력에 눈이 멀면 사람이 그렇게 변하는가 봅니다. 그의 악행은 아합 왕가의 딸들과 혼인을 맺으면서 점점 더 깊은 수렁에 빠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들과의 혼인을 통해 여로보암과 북 이스라엘이 간 길로 간 것입니다. 이러한 악행으로 인해 하느님께서는 심판과 재앙을 내릴만도 했으나 본문에서는 “다윗 왕조의 등불이 영원히 꺼지지 않게 하시겠다”는 약속 때문에 그를 멸하지 않으셨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악행에대한 심판보다 하느님 약속의 신실함에 더 무게 중심이 쏠리는 느낌입니다. 그것은 이 땅에 하느님의 뜻을 이루시는 하느님의 방법이자 죄인을 구원하시는 구원의 원리이기도 합니다. 사실, 그 약속이 우리의 행위에 따라 좌지우지 된다면 과연 하느님 앞에 설자가 누구이며 이 땅에 구원받을 존재가 누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읽은 말씀: 역대지하22:2-7
. 내 용: 여호람의 즉위와 하느님 약속
1. 여호사밧의 맏아들로서 왕이 되었으나 세력을 키운 다음, 자신의 형제들을 다 죽인 여호람.
2. 주님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으나 하느님께서는 다윗과의 언약으로 인해 심판을 면함.
. 묵상 말씀: “그러나 주님께서는 다윗 왕가를 멸망시키려고 하지 않으셨다”(대하21:7)
1. 여호사밧의 또 하나의 결점
지난 본문에서 산당을 헐지 않고 아합 왕가와 동맹을 맺은 것을 지적하며, 여호사밧의 결함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또 하나의 결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하느님 보시기에 악을 행한 여호람의 악행에 대한 책임입니다. 일차적으로는 여호람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람의 아버지요 여호람을 왕으로 세운 아버지도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맏아들인 여호람의 인격과 성품 신앙 형성에 부모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인격과 성품, 신앙은 타고나거나 어느 한순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랜 세월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부모의 영향을 받게 되고 교육과 훈련을 통해 다듬어 자는 것입니다. 더구나 여호람은 차세대 왕이 될 사람으로서 철저하게 준비되어야 했습니다. 여호사밧은 당대에 이름을 남길 만큼 선한 왕으로 성과는 남겼을지 모르나 자식에게 선한 인격과 성품, 신앙을 물려주는 데는 실패를 한 셈입니다.
2. 하느님 약속의 신실함
아무리 권력이 좋다하더라도 그렇지 죄 없는 동생들을 그렇게 무참하게 학살했다는 점이 언뜻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권력에 눈이 멀면 사람이 그렇게 변하는가 봅니다. 그의 악행은 아합 왕가의 딸들과 혼인을 맺으면서 점점 더 깊은 수렁에 빠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들과의 혼인을 통해 여로보암과 북 이스라엘이 간 길로 간 것입니다. 이러한 악행으로 인해 하느님께서는 심판과 재앙을 내릴만도 했으나 본문에서는 “다윗 왕조의 등불이 영원히 꺼지지 않게 하시겠다”는 약속 때문에 그를 멸하지 않으셨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악행에대한 심판보다 하느님 약속의 신실함에 더 무게 중심이 쏠리는 느낌입니다. 그것은 이 땅에 하느님의 뜻을 이루시는 하느님의 방법이자 죄인을 구원하시는 구원의 원리이기도 합니다. 사실, 그 약속이 우리의 행위에 따라 좌지우지 된다면 과연 하느님 앞에 설자가 누구이며 이 땅에 구원받을 존재가 누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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