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822 생략된 다윗의 기록들
2012.08.22 06:43
||0||0120822 새벽묵상
. 읽은 말씀: 역대지상11:1-9
. 내 용: 다윗이 왕이 되다.
1.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사울이 전사한 뒤, "온 이스라엘"이 다윗에게 몰려와 왕이 되어줄 것을 간청함.
2. 다윗은 주님 앞으로 나아가 그들과 언약을 세운 뒤, 예루살렘(여부스)로 가서 요압으로 하여금 예루살렘을 점령하게 하고, 요압을 총사령관으로 삼음.
3. 만군의 주님께서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다윗이 점점 강대해짐.
. 묵상 말씀: "만군의 주님께서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다윗이 점점 강대해졌다"(대상11:9).
1. 생략된 다윗의 기록들
사실, 다윗이 왕이 되기까지는 숱한 역경이 있었습니다. 사울 왕으로부터 미움을 사서 광야로 도망치던 역사도 있었고, 예루살렘으로 가기 전, 헤브론에서 7년 동안 다스린 역사도 생략되었습니다. 즉 어두운 과거를 다 지우고 곧바로 예루살렘에서 통치를 시작하는 다윗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실 여부를 떠나 포로귀환에서 돌아온 백성들에게 주고자 했던 메시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폐허를 딛고 새로운 신정국가를 꿈꾸던 이스라엘의 모델로 삼았던 다윗, 그 다윗이 지녔던 어둡고 혼란스러웠던 과거보다는 강력한 지도력을 통해 새로운 다윗의 영화를 꿈꿨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희망을 엿보게 됩니다.
2. 주님이 함께 하신 다윗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전사한 사울에게 있어 가장 치명타는 "주님의 지도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유다의 멸망으로 바벨론 포로로 끌려간 이들에게 있어 가장 절실한 것을 바로 "주님의 지도", 그것이었습니다. 사울과 달리 다윗은 주님이 함께하는 사람이었음을 그래서 본문은 강조하고 있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출애굽의 위대한 유산을 지녔던 이스라엘과 유다가 그 유산을 다 상실하고 남은 것은 멸망과 포로로 끌려가는 것이었습니다. 하느님에 대한 신앙을 회복하고 새로운 신정국가를 만드는 가장 큰 목적은 바로 남의 나라에 끌려가지 않는 강력한 국가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강대해져야 했고, 그 비결은 주님이 함께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의 삶을 규정하는 가장 적절한 표현, 그것은 바로 '주님이 함께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 읽은 말씀: 역대지상11:1-9
. 내 용: 다윗이 왕이 되다.
1.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사울이 전사한 뒤, "온 이스라엘"이 다윗에게 몰려와 왕이 되어줄 것을 간청함.
2. 다윗은 주님 앞으로 나아가 그들과 언약을 세운 뒤, 예루살렘(여부스)로 가서 요압으로 하여금 예루살렘을 점령하게 하고, 요압을 총사령관으로 삼음.
3. 만군의 주님께서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다윗이 점점 강대해짐.
. 묵상 말씀: "만군의 주님께서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다윗이 점점 강대해졌다"(대상11:9).
1. 생략된 다윗의 기록들
사실, 다윗이 왕이 되기까지는 숱한 역경이 있었습니다. 사울 왕으로부터 미움을 사서 광야로 도망치던 역사도 있었고, 예루살렘으로 가기 전, 헤브론에서 7년 동안 다스린 역사도 생략되었습니다. 즉 어두운 과거를 다 지우고 곧바로 예루살렘에서 통치를 시작하는 다윗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실 여부를 떠나 포로귀환에서 돌아온 백성들에게 주고자 했던 메시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폐허를 딛고 새로운 신정국가를 꿈꾸던 이스라엘의 모델로 삼았던 다윗, 그 다윗이 지녔던 어둡고 혼란스러웠던 과거보다는 강력한 지도력을 통해 새로운 다윗의 영화를 꿈꿨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희망을 엿보게 됩니다.
2. 주님이 함께 하신 다윗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전사한 사울에게 있어 가장 치명타는 "주님의 지도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유다의 멸망으로 바벨론 포로로 끌려간 이들에게 있어 가장 절실한 것을 바로 "주님의 지도", 그것이었습니다. 사울과 달리 다윗은 주님이 함께하는 사람이었음을 그래서 본문은 강조하고 있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출애굽의 위대한 유산을 지녔던 이스라엘과 유다가 그 유산을 다 상실하고 남은 것은 멸망과 포로로 끌려가는 것이었습니다. 하느님에 대한 신앙을 회복하고 새로운 신정국가를 만드는 가장 큰 목적은 바로 남의 나라에 끌려가지 않는 강력한 국가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강대해져야 했고, 그 비결은 주님이 함께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의 삶을 규정하는 가장 적절한 표현, 그것은 바로 '주님이 함께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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