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714 인생의 참된 선택
2012.07.14 07:08
||0||0120714 새벽묵상
. 읽은 말씀: 열왕기하14:17-29
. 내 용: 아먀샤의 죽음과 여로보암 2세의 행적
1. 반란으로 인해 유다 9대왕 아마샤가 살해당하고 그 아들 아사랴가 뒤를 이음.
2. 북 이스라엘 12대 왕 여호아스가 죽고 여로보암 2세가 13대 왕으로 오름.
3. 여로보암 2세는 하느님 보시기에 악하였으나 이스라엘을 불쌍히 여기시어 이스라엘을 돕는 자로 세우심.
. 묵상 말씀: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의 고난이 너무 심하여, 매인 사람이나 자유로운 사람이나 할 것 없이 한 사람도 남아 있지 않아, 이스라엘을 돕는 사람이라고는 아무도 없는 것을 보셨다”(왕하14:26).
1. 역사의 주관자
여로보암 2세의 치적은 대단합니다. 주변 나라들의 혼란한 틈도 있었지만 선조들 때 빼앗겼던 영토를 대부분 회복함으로 북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강성한 나라로 만들었습니다. 북으로는 유프라테스 강 근처까지, 남으로는 아카바 만까지 이르렀습니다. 아카바 만에 엘랏 항구를 설치한 남 유다의 영토와 합친다면 왕국의 분단 이전 솔로몬 시대의 영토와 같은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하느님이 이스라엘을 불쌍히 여기신 결과임을 본문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돕는 자가 없어 여로보암 2세를 돕는 자로 세웠다’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의 이름을 하늘 아래에서 지워버리겠다고 하신 적이 없기에 도와 주셨다’는 것입니다. 여전히 우상을 섬기는 악한 왕이었지만 말입니다.
2. 인생의 참된 선택
성서의 가르침은 우리들에게 늘 선택을 강권합니다. 그 길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하느님과 세상의 중간을 택하여 경계처럼 살 수는 없다는 말입니다. 세상의 길과 하느님의 길이 그만큼 다르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여로보암 2세는 엄청난 공적으로 인하여 세상적으로는 이스라엘을 부강케 한 훌륭한 리더십을 지닌 왕으로 평가를 합니다. 그러나 성서의 가르침은 그렇질 않습니다. 그는 여전히 금송아지 숭배에서 벗어나지 못한, 여로보암의 죄를 떠나지 못한 죄인이요 악한 왕일 따름입니다. 여로보암 2세는 어쩌면 이스라엘 대다수가 따랐던 금송아지 숭배를 따름으로 백성들에게 호평을 받았을지도 모릅니다. 또 백성들 편에 서서 그들의 평안과 안위를 위해 영토 확장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느님 편에서는 여전히 악한 왕이였음을 성서는 가르치고 있습니다. 좀 힘들고 어렵더라도 하느님 보시기에 올바른 길을 갔더라면 하느님과 세상 모두 칭찬 받는 왕, 다윗의 길을 갔을 겁니다. 그러나 어디 그게 쉬운 일인가요? 그러기에 그 길은 좁은 길이라고 했습니다.
. 읽은 말씀: 열왕기하14:17-29
. 내 용: 아먀샤의 죽음과 여로보암 2세의 행적
1. 반란으로 인해 유다 9대왕 아마샤가 살해당하고 그 아들 아사랴가 뒤를 이음.
2. 북 이스라엘 12대 왕 여호아스가 죽고 여로보암 2세가 13대 왕으로 오름.
3. 여로보암 2세는 하느님 보시기에 악하였으나 이스라엘을 불쌍히 여기시어 이스라엘을 돕는 자로 세우심.
. 묵상 말씀: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의 고난이 너무 심하여, 매인 사람이나 자유로운 사람이나 할 것 없이 한 사람도 남아 있지 않아, 이스라엘을 돕는 사람이라고는 아무도 없는 것을 보셨다”(왕하14:26).
1. 역사의 주관자
여로보암 2세의 치적은 대단합니다. 주변 나라들의 혼란한 틈도 있었지만 선조들 때 빼앗겼던 영토를 대부분 회복함으로 북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강성한 나라로 만들었습니다. 북으로는 유프라테스 강 근처까지, 남으로는 아카바 만까지 이르렀습니다. 아카바 만에 엘랏 항구를 설치한 남 유다의 영토와 합친다면 왕국의 분단 이전 솔로몬 시대의 영토와 같은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하느님이 이스라엘을 불쌍히 여기신 결과임을 본문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돕는 자가 없어 여로보암 2세를 돕는 자로 세웠다’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의 이름을 하늘 아래에서 지워버리겠다고 하신 적이 없기에 도와 주셨다’는 것입니다. 여전히 우상을 섬기는 악한 왕이었지만 말입니다.
2. 인생의 참된 선택
성서의 가르침은 우리들에게 늘 선택을 강권합니다. 그 길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하느님과 세상의 중간을 택하여 경계처럼 살 수는 없다는 말입니다. 세상의 길과 하느님의 길이 그만큼 다르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여로보암 2세는 엄청난 공적으로 인하여 세상적으로는 이스라엘을 부강케 한 훌륭한 리더십을 지닌 왕으로 평가를 합니다. 그러나 성서의 가르침은 그렇질 않습니다. 그는 여전히 금송아지 숭배에서 벗어나지 못한, 여로보암의 죄를 떠나지 못한 죄인이요 악한 왕일 따름입니다. 여로보암 2세는 어쩌면 이스라엘 대다수가 따랐던 금송아지 숭배를 따름으로 백성들에게 호평을 받았을지도 모릅니다. 또 백성들 편에 서서 그들의 평안과 안위를 위해 영토 확장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느님 편에서는 여전히 악한 왕이였음을 성서는 가르치고 있습니다. 좀 힘들고 어렵더라도 하느님 보시기에 올바른 길을 갔더라면 하느님과 세상 모두 칭찬 받는 왕, 다윗의 길을 갔을 겁니다. 그러나 어디 그게 쉬운 일인가요? 그러기에 그 길은 좁은 길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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