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019 청년 사울의 인간 됨됨이
2011.10.19 06:16
||0||0111019 새벽묵상
. 읽은 말씀: 사무엘상9:1-25
. 내 용: 사울과 사무엘의 만남
1. 베냐민 지파 기스의 아들 사울이 잃어버린 암나귀를 찾던 중 사무엘을 만나게 됨.
2. 사울을 본 사무엘은 그 가 이스라엘이 찾던 사람임을 알려주고,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을 암시.
. 묵상 말씀: “이 젊은이가, 내가 너에게 말한 바로 그 사람이다. 이 사람이 나의 백성을 다스릴 것이다.”(삼상9:17)
1. 기스의 아들 사울의 인간 됨됨이
본문에는 사울의 인간 됨됨이가 몇 가지로 나타나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사람이기에 하느님께서 그를 왕으로 선택을 하신 걸까요?
먼저, 키 크고 잘 생긴 사람이었습니다. 종을 둘 만큼 유력한 아버지를 둔 아들인데다 그보다 더 잘생긴 사람이 이스라엘 땅엔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비의 말에 청종하고 아버지를 끔찍이 생각하는 효성이 지극한 아들이었습니다. 잃어버린 암나귀를 찾으러 산천을 헤매고, 저녁이 되자 ‘나귀보다, 나귀를 찾으러 나간 우리를 더 걱정할 아버지를 생각할 줄 아는 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언자에게 나아갈 때 빈손으로 가서는 안 된다’며 예물을 준비할 줄 아는 예의 바른 청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스라엘이 찾던 지도자로 자신을 지목하자, ‘이스라엘 지파 가운데 가장 작은 지파사람이며, 그 사람들 가운데서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낮출 만큼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적어도 본문에 나타난 것만 보면 이스라엘에 이보다 더 완벽한 인물은 없어 보입니다. 효성이 지극하고 예의 바르고 겸손하고, 거기에다 외모까지 준수하니 말입니다.
2. 그랬던 사울이...
왕이 된 다음에는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시기와 질투, 오만과 거짓, 불신과 불순종으로 점찰된 삶을 살다가 결국 하느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습니다. (삼상15:26) 그 이유는 왕이 된 직후부터 나타난 인격과 성품의 타락 때문이었습니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을 만큼 완벽한 외모와 겸손하고 예의 바른 성품을 잘 가꿔나가지 못한 사울의 잘못입니다.
하느님이 주신 성품과 인격, 이른바 타고난 것을 잘 간직하고 가꾸어나가야 할 책임과 의무가 우리에게 주어졌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말씀입니다. 주시는 분은 하느님이시오, 우리는 그것을 잘 가꿔야 한다는 책임과 의무가 주어진 셈입니다. 그런 인식 속에서 우리의 인격과 성품을 잘 가꿔나가는 삶이 바로 신앙생활이 아닐까요?
. 읽은 말씀: 사무엘상9:1-25
. 내 용: 사울과 사무엘의 만남
1. 베냐민 지파 기스의 아들 사울이 잃어버린 암나귀를 찾던 중 사무엘을 만나게 됨.
2. 사울을 본 사무엘은 그 가 이스라엘이 찾던 사람임을 알려주고,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을 암시.
. 묵상 말씀: “이 젊은이가, 내가 너에게 말한 바로 그 사람이다. 이 사람이 나의 백성을 다스릴 것이다.”(삼상9:17)
1. 기스의 아들 사울의 인간 됨됨이
본문에는 사울의 인간 됨됨이가 몇 가지로 나타나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사람이기에 하느님께서 그를 왕으로 선택을 하신 걸까요?
먼저, 키 크고 잘 생긴 사람이었습니다. 종을 둘 만큼 유력한 아버지를 둔 아들인데다 그보다 더 잘생긴 사람이 이스라엘 땅엔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비의 말에 청종하고 아버지를 끔찍이 생각하는 효성이 지극한 아들이었습니다. 잃어버린 암나귀를 찾으러 산천을 헤매고, 저녁이 되자 ‘나귀보다, 나귀를 찾으러 나간 우리를 더 걱정할 아버지를 생각할 줄 아는 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언자에게 나아갈 때 빈손으로 가서는 안 된다’며 예물을 준비할 줄 아는 예의 바른 청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스라엘이 찾던 지도자로 자신을 지목하자, ‘이스라엘 지파 가운데 가장 작은 지파사람이며, 그 사람들 가운데서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낮출 만큼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적어도 본문에 나타난 것만 보면 이스라엘에 이보다 더 완벽한 인물은 없어 보입니다. 효성이 지극하고 예의 바르고 겸손하고, 거기에다 외모까지 준수하니 말입니다.
2. 그랬던 사울이...
왕이 된 다음에는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시기와 질투, 오만과 거짓, 불신과 불순종으로 점찰된 삶을 살다가 결국 하느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습니다. (삼상15:26) 그 이유는 왕이 된 직후부터 나타난 인격과 성품의 타락 때문이었습니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을 만큼 완벽한 외모와 겸손하고 예의 바른 성품을 잘 가꿔나가지 못한 사울의 잘못입니다.
하느님이 주신 성품과 인격, 이른바 타고난 것을 잘 간직하고 가꾸어나가야 할 책임과 의무가 우리에게 주어졌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말씀입니다. 주시는 분은 하느님이시오, 우리는 그것을 잘 가꿔야 한다는 책임과 의무가 주어진 셈입니다. 그런 인식 속에서 우리의 인격과 성품을 잘 가꿔나가는 삶이 바로 신앙생활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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