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매원감리교회

110819 새벽 묵상- 하느님의 속마음

2011.08.14 20:44

이주현 조회 수:1470

||0||0110819 새벽 묵상- 하느님의 속마음

. 읽은 말씀: 사사기10:1-18
. 내     용:
1. 돌라와 야일에 이어 사사가 된 입다
2. 입다가 사사가 된 역사적, 사회적 배경- 또 다시 이방신들을 섬기고 하느님을 저버린 이스라엘 백성들을 블레셋과 암몬 사람을 통해 징계하시는 하느님
3. 도움을 요청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기도에 단단히 돌아앉으신 하느님. “너희가 선택한 신들에게나 가서 부르짖어라.”
4. 그러나...

.묵상 말씀: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이 겪는 고통을 보고만 계실 수 없으셨다.”(삿10:16)
1. 또 다시 하느님을 떠나는 이스라엘 백성들
이스라엘의 고질병이 또 도졌습니다. 주변나라 사람들이 섬기던 신을 섬긴 것입니다. 반복되는 악.. 이는 근본적으로 인간구원이 하느님의 긍휼과 자비를 통해서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역설적으로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그러한 하느님의 자비와 긍휼이 어떤 식으로 회복되는지를 본문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2. 하느님의 외면
단단히 화가 난 하느님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블레셋과 암몬의 압제에 시달리던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과 도움 요청에 “너희가 선택한 신들에게나 가서 부르짖어라.”(삿10:14)고 응답하신 것입니다. 이에 이스라엘은 구원받을 자격도 도움을 받을 자격도 상실한 민족이라는 인간적인 시각이 반영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인간적인 시각은 곧바로 반전되고 맙니다.
3. 하느님 마음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이 겪는 고통을 보고만 계실 수 없으셨다.”는 말씀에서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인간의 관점과 시각을 뛰어넘는 하느님의 도우심은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시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그게 입다가 나오게 된 배경입니다. 도저히 용납이 안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시는 무한하시고 따뜻한 그 분의 마음을 봅니다. 하느님의 자비와 긍휼하심이 바로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힘의 근원입니다.  

* 웹관리자�떂�뿉 �쓽�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 240402 그일라 백성을 구한 다윗(삼상23:1-13) file 이주현 2024.04.02 14
23 240403 같지만 다른 하느님(삼상23:14-28) file 이주현 2024.04.03 16
22 240408 의로운 사람 다윗(삼상24:1-22) file 이주현 2024.04.08 18
21 240409 평화의 일꾼 아비가일(삼상25:1-31) file 이주현 2024.04.09 20
20 240410 다윗을 살린 아비가일(삼상25:32-44) file 이주현 2024.04.14 18
19 240415 사울을 다시 살려준 다윗(삼상26:1-16) file 이주현 2024.04.15 18
18 240416 십 광야에서 마주한 다윗과 사울의 반전(삼상26:17-25) file 이주현 2024.04.16 17
17 240417 다시 블레셋으로 망명한 다윗(삼상27:1-12) file 이주현 2024.04.17 18
16 240422 무당을 찾은 사울 왕(삼상28:1-25) file 이주현 2024.04.22 12
15 240429 진퇴양난에 빠진 다윗(삼상29:1-11) file 이주현 2024.04.29 13
14 240430 곤경을 극복한 다윗(삼상30:1-20) file 이주현 2024.04.30 11
13 240501 낙오자를 대하는 다윗의 기준(삼상30:21-31) file 이주현 2024.05.01 12
12 240506 사울과 세 아들의 비극적인 최후(삼상31:1-13) file 이주현 2024.05.06 14
11 240507 사울 왕의 죽음과 다윗의 반응(삼하1:1-16) file 이주현 2024.05.07 12
10 240508 사울과 요나단을 위한 다윗의 조가(삼하1:17-27) file 이주현 2024.05.08 15
9 240513 왕이 된 다윗이 한 일(삼하2:1-7) file 이주현 2024.05.13 9
8 240514 명분 없는 싸움과 그 비극(삼하2:8-32) file 이주현 2024.05.14 11
7 240515 아브넬의 배반(삼하3장1-21) file 이주현 2024.05.15 8
6 240520 아브넬을 죽인 요압(삼하3:22-30) file 이주현 2024.05.20 6
5 240521 새벽 묵상(삼하3:31-39) file 이주현 2024.05.2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