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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0 부자 젊은이의 고민

2018.03.21 21:56

이주현목사 조회 수:21

180320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마가복음10:17-31

. 내 용: 부자 젊은이의 고민

1.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예수께 나와 그 원리를 묻는 부자 젊은이.

2. 예수께서 한 가지 부족한 것을 지적하시자 울상을 짓고 근심을 하며 떠난 부자 젊은이.

 

. 묵상 말씀: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지나가는 것이 더 쉽다”(10:25).

1. 영원한 생명

유한한 인생, 우리는 누구나 다 이 세상을 떠나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다른 것은 모두 불확실합니다만, 누구나 다 죽는다는 것은 확실한 진리인 셈입니다. 이렇게 주어진 인간의 한계는 죽음에 대한 다양한 성찰과 대응방식을 만들어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종교입니다. 이 세상을 떠난다는 것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궁여지책인 셈입니다. , 영원한 생명에 대한 강렬한 욕구, 그것이 바로 종교와 신심의 발로인 셈입니다. 그렇게 영원한 생명에 대한 성찰과 욕구는 다양한 종교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친히 찾아오셨습니다. 그 분에게 주어진 신적 지위와 십자가의 죽음 속에 담긴 하느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으로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영원한 생명을 얻지 못하는 것은 영생에 대한 무관심입니다. 현실의 삶에 지친 인생들이 영생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추구하기에는 현실이 너무 척박하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눈을 돌려 죽음 이후의 영역에 관심을 갖고 산다면 누구나 다 영생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2. 한 가지 부족한 것

생명에 대한 관심을 지닌 부자 청년, 자신의 차고 넘치는 물질로도 채워지지 않는 그 무엇이 있음을 알고 있었던 청년인 셈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찾아온 것이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을 물은 것이지요. 계명을 다 켰다는 부자 청년의 답변을 듣고 예수님은 너에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21)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계명을 지키는 것으로 부족한 그 무엇이 있다는 뜻이지요. 그러고서 재산을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주라고 했습니다. 그러지 부자 청년은 울상을 짓고 근심하면서 떠나갔다”(22)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지나가는 것이 더 쉽다”(25)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들을 종합해 보면 그 부자청년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 청년에게 있어 영원한 생명은 세상의 물질보다 더 하위개념이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이 존재하는 한 그 영원한 생명을 소유할 수 없다는 가르침입니다. 영원한 생명은 인생의 부수적인 장식품이 아닙니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소중한 그 무엇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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