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80205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마가복음1:1-20

. 내 용: 복음의 시작

예수 그리스도의 출현을 예고한 세례자 요한의 선포와 고백.

2. 공생애를 시작하시는 예수님의 사역들.

 

. 묵상 말씀: “때가 찼다.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여라. 복음을 믿어라”(1:15).

기쁜 소식의 시작

기쁜 소식은 Good News, 즉 들으면 좋아할 소식입니다. 이 세상에 살다보면 좋은 소식 나쁜 소식이 있게 마련입니다. 성서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진 소식을 복음이라고 했습니다. 누구에게나 좋은 소식이라는 뜻이지요. 오늘 본문은 그 좋은 소식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 좋은 소식의 시작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시작됩니다. 복음은 예수님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예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사건 자체가 바로 기쁜 소식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에게 가장 기쁜 소식은 용서일 터입니다. 우리가 지은 모든 죄를 용서 받는 일이야말로 가장 큰 선물이겠지요. 그 용서라는 선물을 주시기 위해 예수께서 정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다는 사실을 오늘 본문에서는 세례를 받으시는 모습과 시험을 받으시는 모습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례는 죄인들이 받는 것입니다. 또한 시험을 받으시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땅에 오셔서 하실 일은 인간의 죄를 대신 지시고 죽기 위해 예수는 인간의 몸을 입어야만 했고, 세례와 시험 당하심을 통해 정말 인간으로 오신 분임을 확실하게 보여주신 셈입니다.

2. 하느님 나라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시험을 받으신 후 본격적인 공생애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공생애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이뤄진 사역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시는 일과 병든 자들을 치료하시는 일이었습니다. 육신적인 고통을 치유하시는 일은 이 땅에서 누릴 하느님 나라의 기쁨을 위한 수단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극히 제한적으로 이뤄졌고, 그 일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으셨습니다. 그러니 예수님께서 가장 집중하셨던 사역은 하느님 나라였던 셈입니다. 그 하느님 나라는 우리의 믿음의 핵심적인 내용이며 궁극적인 목표일 터입니다. 하느님 나라에 대한 소망, 그것이 바로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었던 셈입니다. 인간에게 주어진 명확한 한계, 운명처럼 다가오는 죽음이라는 것을 극복하고 영원과 연결된 우리의 삶을 반추한다는 것, 이는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엄청난 에너지입니다. 그래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첫 외침은 때가 찼다.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여라. 복음을 믿어라”(15)였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71 180219 겨자씨 비유와 믿음 없는 제자들 이주현목사 2018.02.19 16
1270 180216 스스로 자라는 씨 비유 이주현목사 2018.02.18 16
1269 180215 믿음의 부익부 빈익빈 이주현목사 2018.02.15 13
1268 180214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이주현목사 2018.02.14 11
1267 180213 미쳤다는 예수의 소문 이주현목사 2018.02.13 14
1266 180212 마음이 오그라든 사람들 이주현목사 2018.02.12 12
1265 180208 예수님의 사역에 드러난 기질 이주현목사 2018.02.11 11
1264 180207 중풍병자를 고쳐주신 예수 이주현목사 2018.02.11 25
1263 180206 예수님의 치유사역 이주현목사 2018.02.09 11
» 180205 복음의 시작(마가복음) 이주현목사 2018.02.08 12
1261 180203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 이주현목사 2018.02.07 13
1260 180202 예수님의 부활과 경비병들 이주현목사 2018.02.06 12
1259 180201 무덤에 묻히신 예수 이주현목사 2018.02.06 13
1258 180130 예수의 죽음 당시 일어난 기적들 이주현목사 2018.02.01 12
1257 180129 조롱당하신 예수 이주현목사 2018.02.01 13
1256 180127 예수에 대한 빌라도의 판단 이주현목사 2018.01.28 13
1255 180126 베드로와 가롯 유다의 엇갈린 운명 이주현목사 2018.01.26 24
1254 180125 체포, 심문을 당하신 예수 이주현목사 2018.01.26 14
1253 180124 베드로의 배반과 겟세마네 기도 이주현목사 2018.01.26 16
1252 180123 가롯 유다의 배신과 마지막 만찬 이주현목사 2018.01.2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