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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2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마태복음26:1-13

. 내 용: 예수께 향유 한 옥합을 부은 여인

유월절 이틀 전에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것을 예고하신 예수님.

2. 한 여인이 예수께 향유 한 옥합을 붓는 모습과 이로 인한 제자들과 예수의 반응.

 

. 묵상 말씀: “왜 이 여자를 괴롭히느냐? 그는 내게 아름다운 일을 하였다”(26:10).

1. 속임수를 쓰는 사람들

예수님의 새로운 가르침은 최후 심판의 날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 날과 그 시는 아무도 모르니 준비하고 있어야한다는 가르침이었습니다. 그 가르침을 마치고, 제자들에게 십자가에서 죽으실 것을 예고하셨습니다. 같은 시각에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모여서 예수를 죽을 음모를 꾸미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유월절은 피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백성들의 소동을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속임수로 잡아서 죽이려고 했다’(4)고 했습니다. 백성들의 소동을 두려워하고 속임수를 사용하는 무리수를 두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의 정체를 보게 됩니다. 정통성도 없는 사이비 집단 같아 보입니다. 출애굽의 역사와 천 년이 넘는 유구한 신앙 전통을 물려받은 이스라엘의 종교지도자 답지 않은 태도입니다. 무엇보다 속임수라니요? 해서는 안 될 꼼수를 사용하면서까지 예수를 제거하려는 그들의 모습 속에서 껍데기만 남은 가짜 신앙인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 지금은 다른가요? 해서는 안 될 일을 함으로 교단의 수장이 된 분이 선거무효 판결로 감독회장의 지위를 잃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2. 아름다운 일

베다니에서 일어난 일을 느닷없이 예수의 고난을 하루 앞둔 26장에 편집한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베다니 사건은 예루살렘 입성 전에 이뤄진 일로 예루살렘 입성 후 일어난 일들이 나열된 26장에서는 뜬금없는 편집인 셈입니다. 아마도 예고된 예수의 죽음에 대한 의미를 전달하려는 기자의 편집의도가 담겨있는 듯합니다. 아무튼 향유 옥합을 예수의 머리에 부은 사건은 예수님의 장례를 미리 준비했다는 차원에서 아름다운 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향유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은 것이 정말 예수의 장례를 미리 준비한 것인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비싼 향유를 예수님께 부은 행위는 제자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유는 비싼 물품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가요? 제자 중 어떤 이는 이 여인을 나무랐습니다. 팔아서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주는 게 낫다는 판단 때문이지요. 이에 대하여 주님의 판단은 달랐습니다. 분명 아름다운 일”(10)이라고 했습니다. 합리적 사유와 보편타당한 가치로 무장된 기준이 무색해졌습니다. 거기에는 진정한 사랑이 없었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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