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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8 최후 심판의 비극

2018.01.26 22:33

이주현목사 조회 수:13

180118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마태복음 25:31~46

. 내 용: 의인과 악인을 구별되는 최후의 심판

최후의 심판 때 목자가 양과 염소를 가르듯이 의인과 악인이 갈라진다는 사실.

2. 그 의인과 악인의 판단과 기준에 대한 가르침.

 

. 묵상 말씀: “너희가 여기 내 형제자매 가운데, 지극히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다”(25:40).

1. 구별과 분리

최후의 심판이라고 하면 우선 두려움이 생깁니다. 세상의 끝 날이라는 인식 때문이지요. 세상과 자신의 생명에 대한 기본적인 애착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그러할 터입니다. 그러면 그 두려움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에서 최후의 심판 때에 모든 민족을 그의 앞에 불러 모아, 목자가 양과 염소를 가르듯이”(32), 그들을 갈라서 분리시킨다고 했습니다. 분리시킨다는 것 자체가 두려움입니다. 아무리 흠 없이 살았다고 하더라도 절대자 앞에서 심판을 받는다고 하면 그 자체가 두려움 아닐까요? 아무리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백성들이라고 하더라도,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갖게 하려는’(요일4:17) 하느님의 뜻을 분명히 깨달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말입니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중립지대가 보이지 않는 것도 두려움의 본질입니다. 그러니 이 땅에서 살 동안 우리는 분명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최후 심판의 날 하느님 우편에 서 있는 사람이 될 것인지, 왼 편에 서 있는 사람이 될 것인지 지금, 이 순간에 판단하고 결단해야 할 것입니다.

2. 믿음의 진정성

그러면 누가 하느님 우편에 서 있는 의인이고 왼 편에 서 있는 악인인가요? 오늘 본문에서 제시하는 기준은 매우 단순합니다. 여기서 제시하는 기준과 원리는 한 마디로 믿음의 진정성입니다. 그 믿음의 진정성을 가늠하기 위해 제시된 예화에는 지극히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한 행위가 핵심적인 내용으로 제시됩니다. “주님이 주릴 때, 목마를 때, 헐벗었을 때, 병 들었을 때, 감옥에 갇혀있을 때의인들과 악인들 모두 그런 주님을 본 적도 없고 본 적이 없으니 한 일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 대 주님이 일격을 날립니다. “지극히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40)에게 한 행위가 곧 주님에게 한 행위라는 것이지요. 주님의 존재와 그 분의 사랑을 정말 믿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그 믿음의 열매가 나타나게 되어있습니다. 믿음은 살아있는 생명과 같기 때문이지요. 일부러 하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닙니다. 정말 믿으면 그런 결실이 나타나게 마련이지요. 이른바 믿음의 진정성은 이를 두고 한 말일 터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아버지께서 창세 때부터 준비한 나라를 차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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