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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6일(월) 매여울북카페 자원봉사자 11명이 단양 "느림보 강물길"을 다녀왔습니다.

수고하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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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대홍수때 남한강 한 가운데 시루섬에 살던 주민100명이 미처 대피하지 못해 섬 한가운데 물탱크(7m)에 올라가 사투를 벌이다 구조되었습니다.

그 당시 좁은 공간에서 어린아기가 질식해서 숨졌습니다만, 아기 엄마는 이로 인해 대열이 흩어져 몰살할 것을 염려하며 알리지 않고 주민들을 모두 살렸다고 합니다. 이러한 아기 엄마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운 기념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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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한가운데 보이는 섬이 시루섬

지금은 충주댐 건설로 수몰되어 높은 지대만 조금 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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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習靜偸閑(습정투한) 고요함을 익히고 한가로움을 훔쳐라.

 

하는 일 없이 마음만 부산하다.정신없이 바쁜데 한 일은 없다.

울리지도 않는 휴대폰의 벨소리가 귀에 자꾸 들린다.

갑자기 일이 생기면 그제서야 정신이 돌아온다.

혼자 있는 시간은 왠지 불안하다.너나 할 것 없이 정신 사납다.

고요히 자신과 맞대면하는 시간을 가져 본 것이 언제인가?

 

세상맛에 푹 빠지면 바쁨을 구하지 않아도 바쁨이 절로 이르고,

세상맛에 덤덤하면 한가로움에 힘쓰지 않아도 한가로움이 절로 온다.

世味濃, 不求忙而忙自至:世味淡,不偸閑而閑自來.

 

명나라 육소형(陸紹珩)이 취고당검소(醉古堂劍掃)에서 한 말이다.

관심이 밖으로 향해 있으면 바쁘단 말을 입에 달고 산다.

마음이 안쪽으로 향해야 비로소 한가로울 수 있다.

바쁘기를 구하는 것과 한가로움에 힘쓰는 일의 선택은 세상 일에 대한 관심

정도에 달린 것이지, 내가 도시와 시골 중 어디에 있느냐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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